서울--(뉴스와이어)--양호한 결과- 총매출액(5.8%YoY) 영업이익(6.8%YoY)

4월 결과 기존점 신장률 측면에서는 1분기의 긍정적인 영업 추세를 유지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총매출액 8,230억원(백화점 1,882억원, 이마트 6,348억원) 전년동월대비 5.8%의 성장으로 두 자리 수 달성에는 못 미친 결과를 보였는데 지난해 1분기의 경우 신규점 영입 효과를 반영한 반면 금년에는 신규 출점이 4월까지 부재한 영향을 일부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백화점의 경우 세일기간 프로모션을 반영하여 기존점 신장률은 7.9%로 높은 수준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할인점의 1분기 PB상품 비중은 총매출액 기준 14%로 증가하며 2008년 목표치인 13%를 초과 달성하였는데 4월에는 20%로 증가를 보여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상품 소싱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가 예상하는 PB상품 구성 확대에 따른 GP마진율의 개선은 PB상품 10%에 대해 GP마진율 약0.07%p, 영업이익률 약0.02%p 수준이다. 그러나 실질적인 마진율 개선은 기존에 포함된 일반 PB에서 완벽한 MPB(Manufacturing PB)로의 구성이 변화될 때 급격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할인점 상권의 포화 정도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마트를 중심으로 주요 할인점 업체들의 PB전략은 경기 부진의 상황을 역이용 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PB의 비중확대를 반영 매출총이익은 2,150억원(+7.9% YoY)을 보였으며 매출총이익률 역시 전년 동월대비 +0.5%p의 개선을 나타냈다. 반면에 영업이익 593억원(+6.8% YoY)은 상대적으로 큰 폭의 개선을 보이지는 못했는데 일시적인 인건비(+10%) 증가와 카드지급수수료의 증가 요인들을 고려할 경우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할인점 업계의 PB전략은 긍정적이지만 MPB전략은 제한적

한편 이마트의 PB전략이 기대 이상의 런칭 속도를 보이면서 경기 부진의 상황에서도 매출 증대효과를 나타냈다. 이로 인해 Big3 할인점들의 PB전략 또한 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월마트를 포함한 Global Top-tier 할인점 업체들의 PB전략은 단순한 자체브랜드가 아닌 MPB(우수한 중소 생산자를 통해 상품 제조)소싱을 통해 30~50%까지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이마트의 경우가 Global 할인점 업체들의 전략을 준비해 가는 과정에 있으며 경쟁사들의 경우 아직까지는 그 비중은 미흡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이마트의 PB전략은 경기방어에 이어 No.1 할인점으로서의 위상을 보다 확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2분기 영업 호전 기대하며, 기존의 목표주가 및 매수 투자의견

할인점의 상품 전략과 백화점의 매출 비중 확대는 2008년 실적 개선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동사의 주가 조정은 Valuation 부담 해소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하반기 실적의 가시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또한 2008년은 중국 이마트 집중 투자의 한 해가 될 전망으로 향후 기업가치 상승의 모멘텀을 제공해 줄 것으로 보인다. 목표주가 780,000원과 매수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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