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쌀 등 30여점 조사한 결과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2008-05-13 14:48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4월 21일부터 3주간 시중에 유통 중인 농산물의 유해 중금속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쌀 등 30점 모두 납과 카드뮴이 허용기준치 이하로 조사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중금속으로 오염된 농산물의 생산, 수입 및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8일까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쌀, 대두 등 9종 30여점을 수거하여 유해 중금속인 납, 카드뮴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중금속인 납과 카드뮴의 허용기준치에는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현재 유통 중인 농산물은 중금속 오염에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우리나라의 농산물중 납(mg/kg=ppm)의 허용기준은 쌀(현미 제외), 대두, 팥 0.2 이하, 고구마, 감자, 무, 파 0.1 이하, 배추, 시금치 0.3 이하이다. 또한 카드뮴(mg/kg)의 경우 대두, 팥, 고구마, 감자, 무 0.1 이하, 쌀, 배추, 시금치 0.2 이하, 파 0.05 이하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중금속으로 오염된 농산물의 생산, 수입 및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산물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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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 담당자 053-760-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