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분기 매출액은 660억 원, 영업이익률은 5.4%로 전망

피앤텔의 2분기 매출액은 1분기에 17.9% 증가할 전망이다. 2분기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U900의 생산이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U900 케이스는 플라스틱 사출과 금속물과 슬라이드 힌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에서 플라스틱 사출과 슬라이드힌지를 직접 생산하고 금속물은 외부에서 공급받아 조립 납품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ASP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에는 신제품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에 신규로 공급되는 모델은 M620, L770, L810V 등이 있다. 2분기 영업이익의 개선이 기대되는 것은 관리인력의 감원을 통해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중에 진행된 구조조정의 영향이 2분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영업이익은 5%로 전망된다.

2008년은 케이스업체의 전환점

2008년 핸드폰 케이스업체 영업환경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이유는
1) 부품업체들의 영업상황의 악화로 삼성전자의 단가인하 강도가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2) 삼성전자가 해외부품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3) 선발업체로 주문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4)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EMS)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해외부품의 비중을 높이고자 했으나 국내업체보다 대응속도가 느리고 품질이 떨어져서 Low End 일부 물량만을 의존하고 있으나 추가적으로 해외업체로 생산 비중을 확대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삼성전자에 케이스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는 7개로 다른 부품에 비해서 많은 수의 협력사를 확보하고 있다. 후발업체들의 수익성은 크게 악화되어 있고 현재 수준의 생산규모가 크지않기 때문에 삼성전자로서도 생산성 효율에 기여하는 바는 낮다고 판단된다. 후발업체간의 구조조정 이후 선발업체로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핸드폰 생산 방식의 변화 중에 하나는 외주 생산 비중의 확대인데 여기서 케이스업체가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선도 케이스업체는 단순 케이스뿐만 아니라 모듈 생산, 복합 모듈 생산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SMT를 포함하는 포괄적 외주까지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도 일부 행해지고 있는데 아직 사급단계에 불과하지만 도급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3,000원으로 상향

피앤텔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는데 이는
1) 삼성전자의 단가인하 압력 둔화와 2분기 제품믹스 개선, 구조조정에 따른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2) 본사 매출은 감소하지만, 중국 법인의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3) 환경 변화를 통한 안정성 및 성장성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
4) 신규 사업을 통한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피앤텔의 목표주가는 1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는 2008년 예상 EPS 1,524원에 PER 8.5배를 적용한 값이다. 시장 평균에 비해서는 낮은 PER 수준이지만 현재 저평가 국면에 있는 핸드폰 부품업체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지표이다.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 가장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애이션의 적용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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