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시중 유통 참기름 중 가짜참기름 1건 적발
이번 조사에서는 34건의 유통참기름을 자체 수거하여 지방조성을 검사한 결과 재래시장 유통 참기름 19건은 모두 적합하였으나, 대형매장 유통 참기름 15건 중 1건이 리놀렌산 함량이 0.74%로 기준 0.5%이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참기름은 리놀렌산을 0.3~0.5% 함유하고 에루산은 전혀 포함하고 있지 않으나, 금번 대형매장의 부적합 참기름은 리놀렌산 함량이 기준치 보다 높아 옥배유, 대두유등의 기타유지가 혼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07년 조사에서는 전체 46건의 참기름 중 6건이 부적합(부적합률 13.3%)한 결과와 비교하면 이번 조사에서 34건 중 1건이 부적합(부적합률 2.9%)한 것으로 나타나 부적합률은 10%정도 감소하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시·군·구 관련 위생기관과 협력하여 유통제품에 대한 수거검사와 주기적인 모니터링 조사사업을 실시함으로써 불량참기름의 제조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참기름에 대한 규격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2007년부터 재래시장 및 대형매장에서 유통 중인 참기름을 대상으로 가짜참기름의 유통을 근절하고자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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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 전태환 053-760-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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