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영남권 최초 지역항공사, 영남에어 유니폼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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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0 15:11

부산--(뉴스와이어)--부산·영남권 최초의 지역항공사인 영남에어(대표이사 오병훈)가 19일 취항에 앞서 승무원과 지상직 근무 직원들의 유니폼을 처음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남에어는 현대백화점 그룹 내 현대H&S와 6개월간의 개발기간을 통해 유니폼을 특별 제작하였으며, 업무 특성과 직급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의 복장을 구비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특수소재원단과 고급스러운 색상이 돋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미를 살렸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항공사의 꽃이라 할수 있는 객실 여자 승무원의 유니폼의 경우 짙은 푸른색, 연회색 계열의 국내 항공업계에서는 파격적이라 할수 있는 원피스를 채택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대해 영남에어 권태형 홍보팀장은 “해외 유수 및 지역항공사의 경우는 흔하지만 기존 투피스스타일의 제복이라는 고정관념 보다는 고객과 승무원 모두가 편안한 이웃처럼 다가서기 위해 국내 항공업계에서는 보기드문 원피스 스타일을 채택하게 됐다. 그룹 임원진들까지 신경을 써주며 6개월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개발에 참여해준 현대백화점과 현대 H&S측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기본적인 원피스에 영남에어 로고가 박힌 가죽 소재의 와이드 벨트와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또한 남자 승무원은 짙은 푸른색 상, 하의에 밝은 블루 넥타이로 모던한 이미지를 강조하였고 공항에서 승객의 편의를 돕는 지상직 직원의 경우 남녀모두 짙은 푸른색 하의에 연회색 상의를 입게 된고 밝혔다.

한편 영남에어는 현재 진행 중인 운항증명(AOC)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국콜센타 및 인터넷, 각 공항지점을 통해 예약을 받을 예정이며 이를 위해 부산 양정동 본사에 전국콜센터(1644-2200)를 완비하고 시험가동 중이며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www.ynair.co.kr)를 통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더욱 확대하였다고 밝혔다.

영남에어 개요
영남의 날개, 주식회사 영남에어는 부산, 대구를 중심으로 새롭게 지역항공사업을 벌여나가고자 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기본에 충실하게 차분히 준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진정한 지역항공사로 성장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ynai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