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대한민국의 유엔인권이사회 이사국 재선을 환영한다”
이번 이사국 선출 투표는 아시아 그룹에 배정된 4개의 자리를 놓고 6개국이 입후보해 대한민국, 일본, 바레인, 파키스탄이 당선됨. 대한민국은 2006-2008년 초대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활동한 것에 대해 재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음.
대한민국이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에 재선된 것과 관련, 국제사회는 우리나라가 비준한 국제인권 보호조약에 대한 철저한 이행,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에 대한 인권보호, 국제사회의 인권보호와 향상을 위한 적극적 노력 등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
우리 위원회는 대한민국 정부가 유엔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입후보하면서 자발적으로 공약한 사항들을 임기 동안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국제사회와 더불어 노력할 것을 기대함.
우리 위원회는 대한민국 국민의 인권향상과 증진을 담당하는 국가기관으로서 국내외 인권보호와 향상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이 인권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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