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삼성전자 T7-2 설비에 대한 식각액 납품재개 6월로 확정

그동안 지연되었던 삼성전자 T7-2(7세대) 설비에 대한 LCD식각액 납품재개가 6월로 확정되었다. 2007년 4월 공장 화재로 납품이 중단된 이후 절차상의 문제로 납품재개가 지연되어 왔는데, 이번 납품재개로 그 동안 제기되었던 동사 펀더멘털에 대한 시장의 불신은 해소될 전망이다.

T7-2에 대해 테크노세미켐의 독점 공급이 확정됨에 따라 6월부터 월 7~8억원의 매출증가 효과가 예상되며, T7-2 설비가 확대됨에 따른 추가적인 매출 발생도 기대된다. 또한 T7-2 설비는 8세대 설비와 동일한 재료를 사용하는 만큼 향후 8세대 설비에 대한 동사의 납품 가능성도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식각액 Recycling 규모도 확대될 전망

삼성전자 T7-2에 대한 납품재개를 계기로 LCD식각액 Recycling 규모도 확대될 전망이다. 동사는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식각액을 유상으로 회수해 주원료인 인산을 재생해 왔는데, T7-2에 대한 납품중단으로 Recycling 물량도 감소했다. 납품재개에 따른 Recycling 물량 확대는 동사의 원재료비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최근 원화약세와 중국 지진의 영향으로 원재료인 인산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동사가 납품하는 식각액 이외 물량에 대해서도 회수 가능성이 높아져 긍정적이다.

삼성전자 5세대 설비에 대한 납품 증가 예상

삼성전자 5세대 설비의 생산능력 확대는 동사 LCD식각액 매출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원재료가격 상승으로 Recycling을 통해 원재료 조달이 용이한 동사의 강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2008년 5세대 설비에 대한 증량투자를 진행함에 따라 연간 5세대 생산능력은 전년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7월 이후 테크노세미켐의 LCD식각액 매출액은 기존 전망대비 월 4~5억원 추가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매수의견 유지, 목표주가 41,000원으로 24% 상향조정

테크노세미켐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33,000원에서 41,000원으로 24% 상향한다. 동사 투자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유지하는 이유는 1)삼성전자 T7-2에 대한 납품재개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2)LCD식각액 Recycling 확대와 Thin Glass 가동률 회복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 3)반도체용 재료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 그리고 4)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 전망 등이다.

목표주가 상향조정은 1)LCD식각액의 추가적인 매출액 증가, 2)LCD식각액 Recycling 규모확대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 3)2009년 이익증가 지속 전망 등에 따른 것이다. LCD식각액 부문의 추가적인 개선 전망에 따라 2008~2009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각각 2%, 4%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09년 예상 EPS(2,738원)에 동사의 고점 P/E(12.6배)를 20% 할증 적용해서 산정했다. 전방산업 경기와는 무관하게 동사의 이익증가가 지속될 전망인 만큼 2009년 예상 실적 적용에 무리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LCD식각액 부문 호조와 신규사업 부문 성장에 힘입어 2009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509억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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