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포털 부모2.0 설문조사결과 학부모 85.4%, “주말에 자녀와 함께 여가 보내”
주말 여가 시간을 자녀와 함께 보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5.4%가 자녀와 함께 여가를 보낸다고 답한 반면, 자녀와 별로 함께 하지 못한다는 답변이 11.0%, 거의 함께 하지 못한다는 답변은 3.6%를 차지했다.
특히, 남성과 여성의 답변을 비교해 보면, 남성의 경우 78.3%가 주말에 자녀와 여가 시간을 보낸다고 답해 여성의 87.8%, 전체 85.4%와 비교해 다소 낮은 비율을 보였다. 남성의 경우 ‘자주 함께 한다’는 답변이 34.5%(여성 51.8%), ‘거의 함께 하지 못한다’는 답변이 9.3%(여성 1.6%)로 나타나 여성의 응답 비율과 큰 차이를 보였다.
자녀와 주말 여가 시간을 함께 보내기 어려운 이유를 묻는 질문(복수 응답)에는 응답자의 42.7%가 ‘심신의 피곤함’을 들었고, ‘자녀와 함께 할 장소나 시설이 부족해서’라는 답변이 39.3%, ‘자녀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라는 답변도 38.0%에 달했다. 이어서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워서’라는 답변이 37.5%, ‘직장 업무 등으로 인한 시간 부족’이 20.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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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여가 시간에 자녀와 주로 하는 활동(복수 응답)에는 응답자의 56.7%가 ‘집 근처 놀이터나 공원에 간다’고 답했으며, 47.8%는 ‘가족 나들이나 외식’을 주로 한다고 응답했다.
‘집안에서 같이 놀아 준다’는 답변은 46.1%를 차지했고, ‘TV시청이나 독서’, ‘체험 학습’을 한다는 답변은 각각 30.3%와 18.7%를 차지했다. 그 밖에 ‘가족 여행’을 한다는 답변이 16.9%, ‘사교육이나 보충학습을 시킨다’와 ‘각자 알아서 여가를 보낸다’는 의견도 7.8%와 6.4%로 각각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주말에 자녀와 함께 여가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6.2%가 ‘가능하면 자녀와 같이 보내려고 노력한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35.9%는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라고 응답했다. ‘귀찮지만 어쩔 수 없이 같이 보낸다’는 의견이 4.3%, 주말에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솔직히 부담스럽고 스트레스다’라고 답한 의견은 3.6%로 나타났다.
김영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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