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유통 3사, 동일점 신장률의 긍정적 추세 확인

2분기 유통업체들의 영업 환경은 민간소비 성장률의 둔화와 물가상승 등의 부담 요인 지속되는 상황임에도 백화점과 할인점 모두 양호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할인점의 경우에는 상품 가격의 인상이 반영되면서 동일점포들의 매출 신장률이 증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업체에 따라서는 MPB전략 역시 매출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 4~5월 신세계의 동일점 성장률은 백화점 약 6%, 이마트 약 1.5%로 롯데쇼핑은 백화점 약 4%, 할인점 약 4% 그리고 현대백화점은 약 5%수준이 추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할인점뿐만 아니라 백화점 영업 또한 호조세를 이어오고 있는 이유는 2분기 중 4월 정기세일과 5월 가정의 달 프로모션 등이 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6월에는 4월과 5월에 비해 기존점의 프로모션 행사는 다소 줄어들 계획이지만 연간 투자 스케줄에 있어서 할인점들 출점이 확대되는 시기로 2분기의 양호한 영업 흐름을 이어가기에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비록 하반기 경기전망 역시 불확실성의 확대로 유통업체들의 영업 환경을 낙관적으로 볼 수 만은 없지만 신세계와 롯데쇼핑의 하반기 신규 투자 계획과 채널 별 MD 전략을 고려하면 하반기에도 성장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홈쇼핑의 영업 구조 개선이 보다 구체적인 상황

2008년 홈쇼핑 2개사의 영업 목표는 효율화와 구조 개선에 있다. 특히 CJ홈쇼핑의 경우 07년 4분기 이후 08년 2분기에 이르기 까지 구체적인 영업이익 개선을 시현하고 있다.

GS홈쇼핑의 경우에도 집중적인 광고 판촉비 개선과 함께 MD구성의 변화를 통해 1분기 이후 영업이익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홈쇼핑 양사는 저마진의 가전 제품 비중을 줄이는 가운데 인터넷 부문에 대해서도 효율성 개선에 주력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를 종합해 볼 때 홈쇼핑 양사의 2분기 취급고는 전년동기 대비 3~5% 미만의 감소를 보이거나 유지하는 수준이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에 있어서는 CJ홈쇼핑이 4~5월 약 190억원 GS홈쇼핑 약 150억원 수준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전년2분기(07년 2분기 CJ 172억원, GS 146억원) 대비 큰 폭의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성장 산업으로 볼 수 없는 홈쇼핑 업계에서 특히 CJ홈쇼핑의 사업 개선에 보다 긍정적인 시각을 갖는 이유는 유형상품 부문의 MD개편뿐만 아니라 무형상품의 다각화 그리고 해외 사업의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반기에는 중장기적인 측면에서의 주가 모멘텀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매유통업 비중확대 유지- Top picks 신세계, CJ홈쇼핑 유지

08년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유통업의 영업환경은 소비를 압박하는 경기상황을 지속하고 있다. 그럼에도 기업들의 영업 동향을 통해 확인되는 모습은 High-end 제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와 동시에 물가상승으로 1차 소비재에 대한 가격 경쟁력이 보다 부각되면서 주요 백화점과 할인점의 영업은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소비 둔화에 대한 부담과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 심화 등의 상황에서도 1차 소비재 중심의 할인점과 High-end 중심의 백화점 그리고 대체 자원에너지 사업 확대로 주요 업체들의 하반기 실적모멘텀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장 전망에 근거 할 때 현 시점에서 대형 종목에 대한 비중은 매크로 변수와 최근 할인점 M&A이슈 등으로 부정적 모멘텀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2분기를 저점으로 비중확대의 의견을 제시한다. 또한 중소형 업종에 대해서는 2008년 실적의 턴어라운드가 분명한 종목에 대한 비중확대를 적극 권유한다. 유통업 Top picks로는 기존 신세계(TP 780,000원)와 CJ홈쇼핑(TP 85,000)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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