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로 등극했으나 경영권 확보는 좀더 시간이 걸릴 듯
NHN게임스가 최대 주주로 등극하였으나 웹젠의 대표이사인 김남주 등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11.13%로 경영권 확보는 아직 못한 상태이다. 그러나 웹젠의 추가 지분 확보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에 있다고 밝히고 있으나 웹젠에서는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나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하여 완전한 경영권 확보는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웹젠 3년 연속 적자 중이며 신작 헉슬리 상용화 준비 중
웹젠은 MMORPG게임인 뮤의 성공을 통하여 코스닥 시장에 진입하였으나, 중국에서의 불법서버 등의 영향과 국내 시장의 이용자 감소로 뮤의 매출이 감소하였다.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신규 게임인 썬도 분기 매출 20억원대로 저조한 실적을 보이면서 2005년부터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태이며 최근 신규 게임인 MMOFPS 장르인 헉슬리를 개발하고 있으며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NHN 단기 효과는 크지 않으나 장기적으로 긍정적
NHN게임스가 향후 경영권을 확보하게 될 경우 NHN은 대작 게임 개발이 가능한 계열회사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게임 콘텐츠 확보가 보다 용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웹젠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뮤는 2001년에 상용화된 게임으로 NHN의 한게임 사이트에서 퍼블리싱을 하여도 매출에 기여는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썬 또한 매출 기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웹젠이 새로 개발하고 있는 헉슬리를 시작으로 일기당천, 파르페스테이션 및 APB 등이 한게임 사이트에서 서비스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NHN게임스의 웹젠 지분 인수를 통한 단기적인 효과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NHN의 경우 최근 고스톱, 포커류 등 웹보드게임의 사행성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웹보드게임 매출이 NHN 게임 매출에 90% 차지하고 있어 NHN은 퍼블리싱게임에 대한 비중을 높여야 하는 부담을 가지고 있다. 퍼블리싱 게임 매출 비중을 높이기 위해 NHN은 반지의 제왕온라인 등 해외 대작 게임을 확보하고 있는데 그 비용이 높은 편이다. 계열회사의 웹젠 지분 인수로 국내 대작 게임 개발력이 강화되고 안정적인 게임 공급을 받을 수 있는 점과 국내 최대의 게임포털인 한게임에서 서비스를 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것은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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