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분기 Bunker-C유 평균 유가 580$/ton, 유류비용 1분기 대비 1,089억원 증가 예상

유가 급등으로 동사의 2분기 Bunker-C유 평균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67.0% 상승한 580$/bbl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2분기 유류비용은 1분기 대비 1,089억원 증가한 4,45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2008년 연간 유류비용은 16,824억원으로 2007년의 10,674억원 대비 57.6%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COA 영업을 주로 하는 벌커 사업부의 경우 유류비용 상승분을 대부분 보전받을 수 있지만, 컨테이너 사업부의 경우 유류비 상승분을 모두 선사가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미국 노선 운임 인상과 유류할증료가 얼마나 부과될 수 있느냐가 올해 수익성 개선의 key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 10원 하락시 영업이익 235억원 감소, 순이익 204억원 감소

동사는 영업 기준으로 23억$의 Long position을 가지고 있고 경상기준으로 15억$의 Short position을 가지고 있다. 즉, 환율이 하락하면 영업이익은 감소하게 되지만, 외화환산손실도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영업상 Long position 규모가 더 크기 때문에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순이익은 감소하게 된다. 환율에 따른 수익성 민감도 분석에 따르면 환율 10원 하락시 영업이익은 235억원이 감소하게 되고, 순이익은 204억원이 감소한다.

운임 인상 긍정적이나 유가, 환율의 부정적인 방향성은 유의해야..

벌커 사업부의 경우 COA사업부는 안정적인 마진 확보가 가능하고, 용/대선 사업부도 80% 이상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올해 벌커 사업부의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컨테이너 사업부의 경우 유가가 급등하고 환율의 급등세가 진정됨에 다소 불리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미국 노선의 운임이 1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미국 노선의 물동량은 여전히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되며, 유럽 노선의 운임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에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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