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급 직장인 3명 중 1명, 내 마음 몰라주는 부하직원 가장 섭섭하다
“회사의 간부로서 회사생활이 고달프게 느껴질 때는?”이라는 질문에 과장급 이상의 남녀직장인 33.2%가 “부하직원들이 자신의 고충을 몰라줄 때”가 회사 생활이 가장 고달프다고 답했으며, “회사의 미래가 불안할 때”가 30.7%, “인원감축 등 부하직원의 희생이 불가피할 때” 15.6%, “부서 내 직원간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을 때” 11.8%, “기타” 8.7% 순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부하직원으로 인해 가장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 관한 설문에는 “이 핑계 저 핑계로 업무 진행에 차질을 빚을 때” 35.1%, “업무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 28.5%, “업무지시를 받고 투덜거릴 때” 24.9%, “기타” 11.5% 순으로 응답하였다.
한편, “회사 내 리더로서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한 물음에 “부서원들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솔선수범의 자세” 39.5%, “회사와 부서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안목과 추진력” 29.2%, “부서원의 능력을 개발하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자세” 16.6%, “업무에 대한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 9.2%, “기타” 5.5% 순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IT잡피아 김종훈 이사는 “회사 내에서 어느 정도의 직책에 오르게 되면 평사원일 때 보다 업무에 대한 책임과 스트레스가 많아지지만, 가까운 부하직원들의 응원 한 마디가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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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20일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