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제21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 시상식 및 수상작품 전시회 개최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국립광주박물관 전시실에 있는 아름다운 우리 문화재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이 창조해보는 행사로, 광주ㆍ전남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478명이 참가하였다. 6월 2일 각 대학의 현직 미술교수와 미술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5명은 어린이의 맑고 순수한 심성과 눈으로 유물을 꼼꼼히 살펴보고 솔직하게 표현한 작품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여 입선 45명, 특선 20명, 우수상 8명, 최우수상 6명, 대상 1명을 선정하였다.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광주문산초등학교 6학년 정정인 어린이가 수상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도교사상은 장흥 안양동초등학교 임금순교사(49세)가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16일 오후 4시에 국립광주박물관 교육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수상작품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완성한 공동협동작품은 2008년 6월 17일(화)부터 8월 31일(일)까지 국립광주박물관 전시관에서 전시회를 거쳐 일반에 선보이게 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박물관 문화재와의 만남을 통해 꿈과 희망을 자유롭게 표현해 봄으로써, 우리 전통문화를 보다 가깝게 느끼고, 우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웹사이트: http://gwangju.museum.go.kr
연락처
국립광주박물관 학예기획팀 나정미 062)570-7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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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20일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