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양송이 등 대구시 관내 유통 버섯류 농약에 안전해요

2008-06-18 15:20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웰빙 식품으로 인기가 많은 목이, 양송이, 표고 등 버섯류 7종 3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오염여부를 조사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실시하였으며, 조사대상은 관내 대형 유통센터에서 판매하는 목이, 양송이, 표고 등 일반 서민들이 주로 소비하는 버섯류 7종 30건에 대해 실시했다.

조사항목은 버섯류 재배 시 사용되어 검출된 엔도설판, 터브포스 등의 농약을 포함한 187종을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표고, 목이 등 6품목 29건에서는 조사대상 농약 187종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양송이 1건에서 저독성 농약이 미량 잔류하였으나 잔류허용기준 이하로 검출되어 일반 시중에 유통 중인 버섯류는 안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중국 및 북한에서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는 건조 버섯 중 목이 6건, 석이 3건도 검사하였으나, 187종 농약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와 면역기능 증강으로 암을 예방하는 건강식품인 버섯류 섭취에 있어 농약 오염을 우려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시민들이 우려하거나 부적합 및 검출빈도가 높은 농산물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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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 조 정 옥 053- 760-1231, 019-522-8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