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재단, 2007년 경영실적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영실적평가는 공공기관의 경영실적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하여 자율적인 경영개선을 유도하고 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공공기관을 대상 유형별로 구분하여 종합경영, 주요사업, 경영관리 3개 부문의 성과를 3개월에 걸쳐 평가하였다.
기획재정부는 한국과학재단을 포함한 12개 준정부 기관과 공기업 4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으며 관련 우수 기관 및 유공자는 표창하고, 부진기관에 대해서는 기관경고 및 경영개선계획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도 정부경영평가 우수기관 달성까지 과학재단이 기울인 노력과 경영성과는 다음과 같다.
지난해 '세계 으뜸의 연구개발 지원기관으로 도약‘이라는 경영비전을 수립하고, 업무 개선 경진대회 등 직원제안제도를 활성화하고, 고객접점 전 부서에 고객의 욕구 수렴과 조치현황 점검을 위한 고객만족 서포터즈로서 빅 이어즈(Big Ears)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는 점 등이 타 기관에서도 벤치마킹할 만 사례로 인정되었다. 또한, 전 보직에 대해 공모제를 실시하고 전 직원을 희망부서로 배치한 최고경영진의 리더십이 높이 평가되었다.
지난 2007년 2월부터 시행한 과학재단의 ‘금요일에 과학터치’사업은 타 사업에 비해 예산도 작고 소규모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일반대중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선 사업으로 제시되었다. 그리고 고객 지향적 사업관리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고객에게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복잡하고 어려운 정산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전자정산 제도’를 실시하는 등 주요 사업을 고객 지향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려 노력한 점이 특히 인정되었다.
과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난 1년 동안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내부시스템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세계적인 R&D 전문관리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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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재단 혁신평가팀 김장윤 042-869-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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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10일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