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진흥상 발표

서울--(뉴스와이어)--로레알코리아(대표 클라우스 파스벤더)는 제7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진흥상’에 이영숙 포항공과대학 생명과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젊은 여성과학자 양성을 위한 펠로쉽 프로그램에는 김지원 (가톨릭대학교 BK21 생명의과학사업단), 정현자 (호서대학교 바이오칩연구센터), 조경옥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씨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진흥상’은 한국 여성과학계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2002년에 제정됐다. 이 상은 로레알코리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과학계의 대표적인 상이다. 27일 오후 1시 서울시 과학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수상식에서, 수상자들은 상장과 함께 진흥상 1500만원, 펠로쉽 각 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특히 올해 수상식은 “여성생명과학자 세계로 우주로”를 주제로 진흥상 수상자 이영숙 교수의 강연을 비롯해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을 수상한 김빛내리 교수와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참석한 심포지움도 함께 진행돼, 여성 과학자들의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로레알코리아 클라우스 파스벤더 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진흥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연구 소임을 다하고 있는 여성생명과학자들의 리더십을 함양하고 지원하기 위한 명실상부한 상으로 자리잡았다”고 이 상의 의의를 강조했다.

클라우스 파스벤더 사장은 또한 “한국 여성들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로레알코리아는 앞으로도 한국여성과학자들의 역할 신장과 연구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진흥상 수상자인 이영숙 교수는 한편 “훌륭한 여성과학자에게 주는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제가 잘 해서라기 보다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일하는 제자들과 동료 덕분에 조그만 업적들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연구에 몰두하고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을 잘 가르침으로써, 자라나는 여성과학자들의 장래와 우리 사회 전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수상 소감을 밝힌다.

웹사이트: http://www.lore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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