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실내 환경의 상호작용 국제심포지움 열려

대전--(뉴스와이어)--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의 지원사업인 국가지정연구실사업(NRL)을 수행하는 연세대학교 친환경주거연구실(소장 : 전정윤 연세대학교 주거환경학과 부교수)이 연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소장 : 조길수 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 교수)와 공동주관으로 오는 7월 2일 부터 7월 3일까지 연세대학교 삼성관 최이순홀에서 ‘인간과 실내 환경의 상호작용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심포지엄은 ‘International Symposium on the interaction between Human and Building Environment’라는 제목아래 인간과 실내환경의 상호작용 촉진을 통한 건강한 주거환경 구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동 심포지움은 인간과 실내 환경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추어 그와 관련된 △건강 △웰페어(Welfare) △쾌적 △생산성 △적응성 △환경조절 등과 같은 주제로 세계 각국의 최신 연구가 발표되고 토의가 이루어짐으로써 인간과 실내 환경에 관한 새로운 이론과 개념들이 소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환경분야의 선도적인 연구들을 진행해 온 세계적인 석학들과의 교류 는 이와 관련한 새로운 이론 및 개념들의 국내 도입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이를 통해 보다 더 쾌적한 건축 환경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방안에 대한 제안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건축 설비분야 기술개발의 기초 자료로 사용되어 차세대 건축 환경설비의 개발로도 연결될 것이다.

전정윤 교수는 “동 심포지엄은 인간과 건축환경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열 환경, 공기환경, 에너지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장으로써 이번 행사의 주체인 한국이 실내환경 분야에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본 심포지엄에서 발표되는 논문들은 국외에서도 깊은 관심을 보여 SCI급 저널들로부터 출판을 요청 받았으며, 그 중 ‘Building and Environment’ 저널에 특집호로 출간될 예정이다.

본 심포지엄에는 해외초청연사로 U. C. 버클리 대학의 에드워드 아렌(Edward Arens) 교수 등 9명이 논문 발표를 하고 국내초청연사로는 정재원 세종대학교 교수 등 4명이 논문 발표를 하며 이에 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초청연사들은 다양한 국제기구 및 학·협회, SCI급 저널의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sef.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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