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원자력 릴레이 포럼 개최
이번 포럼에서는 “원자력 및 방사선의 유용성과 안전성”에 대한 의견교환과 토론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 가동 중인 총 20기의 원전 중 약 70%가 위치한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원자력분야 과학기술자들과 ‘직접 소통의 장(場)’을 마련하는 행사가 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모형과 우주 식품, 돌연변이 난 등 방사선융합기술 연구 성과물 등의 전시 및 친환경 오일흡수 구조물 시연 등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원자력기술 전시회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난타’ 초청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져 원자력이 일반 대중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포럼에서 지광용 한국원자력연구원 산업기술개발 본부장은 ‘원자력과 국가발전’이라는 주제로 원자력의 첨단 연구개발 현황을 애니메이션 등을 이용해 참석자들이 알기 쉽게 소개한다. 또한,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윤완기 통제이행부장이 원자력 통합안전조치를, 경북대 강희동 교수는 기후변화 협약에 대비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 에너지원으로서의 ‘원자력과 지구환경’에 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조성기 방사선과학연구소 방사선 생명공학연구부장은 ‘방사선과 생활’ 이라는 주제로 의학, 공업, 농업, 산업 등 다방면에 두루 활용되면서 웰빙 시대의 주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방사선 응용 사례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지난번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개최된 제4차 원자력 릴레이 포럼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웃음꽃을 피운 것을 감안, 이번 ‘원자력 릴레이 포럼’에서도 원자력이 미래 한국을 이끌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일반 시민이 함께 토론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원자력정책 만남의 장으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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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재단 원자력팀 박희석 책임연구원 042-869-7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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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10일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