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 시장 거품인가’...중화TV, 중국 부동산 시장 분석 방영

서울--(뉴스와이어)--주간 중국경제 관련 이슈들을 심층 분석하는 본격적인 중국경제프로그램인 중화TV의 ‘중국경제진단’(매주 금요일 밤11시 본방, 토 일 오전 8시 재방)이 4일 밤 11시 ‘중국 부동산 시장 거품인가’란 주제로 중국 부동산 시장의 현황 및 전망을 분석, 방영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베이징과 상하이 부동산 시장의 침체소식이 들려오고 중국 주식시장 뿐 아니라 부동산 시장도 본격 침체기로 들어서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진 상황이어서 일반인들의 중국 부동산 시장의 전망에 대한 관심은 어느때 보다도 높다.

한국외대 중국어과 강준영교수의 사회로 리치링크 김종백 대표가 대담자로 나선다. 김대표는 중국 부동산 시장이 침체라고들 하지만 실질적인 수치를 보면 지난 5월 부동산 가격은 전년대비 9.2% 상승했고 베이징도 15.7% 상승(6월) 항저우 15.2% 상승(6월) 광저우 다롄은 평균상승률을 유지, 하락은 일부지역에 국한됐다고 분석했다. 칭다오는 거래량이 증가추세에 있고 경기활성화 지역, 교민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추세에 있다는 것도 눈여겨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중국 부동산 가격 폭등은 지난 10년간 중국의 고도성장이 지속되고 도시화하면서 개인소득 증가에 따른 부동산 수요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본 김대표는 베이징올림픽 상하이엑스포 광저우아시안게임 등이 호재로 작용한 점도 컸다고 분석했다.

최근의 고유가,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등 외부적인 영향으로 중국 부동산 거품론이 팽배하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하강곡선을 그리게 됐다.

그러나 위안화의 지속적인 절상, 국제투자자금의 중국유입, 중국국제수지 흑자 지속, 경제 팬더맨털의 강화등 플러스 요인으로 볼 때 미국 부동산 붕괴와 같은 현상이 중국에서 일어나긴 어렵다고 진단했다. 중국 내수경기의 잠재력도 여기에 한몫한다는 것이 김대표의 지적.

하지만 중국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시장을 안정시키고 투기 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금리인상, 세금정책등에 나서는 등 외국인들의 무분별한 투자에 대한 제재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투자시 반드시 중국 부동산 전문가와의 상의가 필수적이다.

베이징 올림픽 후 경기침체 우려 견해에 대해 김대표는 ‘기우’라고 답했다. 베이징시의 경제성장은 성숙해지고 있고 1,630만의 인구를 지녀 수요에 큰 변동이 없으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더 많은 투자와 수요가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과연 지금이 중국 부동산 투자 적기일까?

올림픽후 중국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측할 때 중국 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본 김대표는 무엇보다도 위안화 절상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전에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저임금에만 신경 썼을 뿐 부동산에는 눈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에 공장 이전시 부동산에서 취할 수 있는 수익을 전혀 올리지 못한 점을 지적한 그는 종합적인 관점에서의 중국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인 투자자가 중국에 투자할 경우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해야 한다고 말한 김대표는 지역을 선택할 때 5년 이상 그 지역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고 주택외 오피스나 부동산 관련 간접투자상품에도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웹사이트: http://www.chinatv1.com

연락처

중화TV 홍보담당 강인자 02-723~0975, 017-560-1056,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