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 찾아가는 인형극·큐레이터와의 대화 개최
오후 6시부터 강당에서 실시될 이번 찾아가는 인형극의 제목은 ‘피코’이다.
소문난 말썽꾸러기이자 호기심 많은 아기고양이 피코는 자상한 할머니와 강아지친구 벨로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날 마을에 늑대가 나타나 마을의 동물들이 한 마리씩 사라진다. 할머니 몰래 어둠의 숲으로 가는 피코에게 위기가 닥쳐오는데... 피코는 마을의 동물친구들과 함께 늑대를 물리칠 수 있을까? 어린이들과 피코가 함께 찾아 떠나는 인형극을 통해 어른들은 순수하고 호기심 많던 어린시절로 어린이들은 귀여운 동물친구들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같은 시간인 오후 6시부터 기획1전시실에서는 7월 1일부터 열리고 있는 “2003~2007 강원도 발굴조사 성과전”에 대한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실시된다.
담당학예사와 함께 전시실을 관람, 유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구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강원지역에 살던 선조들은 시대별로 어떤 도구를 어떻게 만들고 사용하였는지, 또 그 도구에는 어떤 삶의 지혜가 담겨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야간개장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박물관의 이미지를 제고함과 동시에 박물관을 찾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기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웹사이트: http://chuncheon.museum.go.kr
연락처
국립춘천박물관 기획운영과 염찬동 033-260-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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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8일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