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금호타이어㈜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BBB+(안정적)으로 평가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7월 3일, 금호타이어(주)(이하“동사”)가 발행을 예정중
인 제7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동사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는 다음과 같다.
· 내수시장 복과점 업체로서의 안정적인 시장지위
· 중국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원가 및 사업경쟁력 제고 전망
· 천연고무 등 원재료가격 등락에 대한 흡수 여력
· 대우건설 인수 이후 위상이 제고된 금호아시아나 그룹 주력 계열사로서의 금융기관 신인도
· 대우건설 지분인수 및 운전자본 부담에 따른 차입 증가
2003년 6월 군인공제회와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합작투자 계약에 따라 금호산업㈜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동사는 2005년 2월 IPO 이후 재차 그룹에 편입되었으며, 2006년 2월에는 최대주주가 금호산업㈜에서 금호석유화학㈜로 변경되었다.
동사는 달러화 가치하락에 따른 수출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복과점 형태의 안정적인 내수시장 지위, 수출시
장에서의 품질대비 가격경쟁 우위, 해외법인을 활용한 중개무역등에 힘입어 2007년에도 양호한 매출성장을 기록하였다.
2006년에는 원재료인 천연고무 가격이 급등한 반면, 원화강세로 원화환산 수출판매 단가는 하락함에 따라 수익성이 저하되었으며, 2007년에는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영업수지가 개선되었으나 금융비용 증가, 가동 초기단계인 중국 장춘 및 천진공장 등에서 비롯된 홍콩법인의 지분법 평가 손실 계상으로 순손실을 기록하였다.
2008년 들어 천연고무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 점, 인건비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점 등을 고려할 때 단기간 내 수익성 회복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나 노무비가 저렴한 중국 생산비중 확대전략은 점진적으로 동사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06년말 대우건설 지분 5.6% 인수를 위해 5천억원을 출자함에 따라 크게 늘어난 차입금 부담이 2008년에도 지속되고 있으나 대우건설㈜ 인수로 위상이 제고된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주력 계열사로서 양호한 금융기관 신인도를 감안할 때 안정적인 자금조달능력이 유지될 전망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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