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이동통신 기지국용 부품/장비업체인 케이엠더블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00원을 제시한다. 케이엠더블유에 대해 매수의견을 제시하는 이유는
1) 와이브로, HSDPA, LTE 등 3G/4G 통신네트워크 시장의 발전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2) 선행개발 등 앞선 기술력으로 과거 단위부품 제조업체의 틀에서 벗어나 Unit/시스템 장비업체로의 한단계 도약이 기대되고
3) 제품/고객 다변화를 갖추어 안정적인 성장체제가 확보되었기 때문이다.

제시한 목표주가 20,000원은 08~09년 예상 평균 EPS 2,212원에 목표 PER 9.0배를 적용한 수준으로
1) 동사는 높은 수익성(07년 영업이익률 20.1%)와 양호한 재무구조(07년 ROE 52.1%, 부채비율 77.8%)를 갖추었고
2) RRH(Remote RF Head module), Co-Siting Solution 개발 등 기지국 장비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고
3) PER밴드상 중하단에 현재 위치하고 있어 이의 적용은 무리가 없다고 판단된다.

투자포인트 4가지

케이엠더블유에 대한 투자포인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와이브로, HSDPA, LTE 등 3G/4G 통신네크워크 시장 본격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고 관련 기지국 신규수요 역시 동반 성장할 예정이다. 동사는 기지국 필수 부품/장비인 TTA(Tower Top Amplifier), FEU(Front End Unit), Amp, 안테나 등을 제조하고 있다. 특히 최근 통신기술은 경제성으로 인해 FDD(Frequency Division Duplex, 주파수 분할) 방식에서 TDD(Time Division Duplex, 시분할)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고 동사는 와이브로 기지국 핵심부품인 TDD 스위치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견조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둘째, 선행개발 등 앞선 기술력으로 단순 기지국용 부품업체로서의 한계를 깨고 Unit/시스템 장비업체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케이엠더블유는 과거 단순부품형태의 제품에서 점차 Unit 단위의 모듈제품 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시스템 Solution 장비의 공급을 계획하고 있어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차세대 통신장비 분야의 선행개발 노력으로 동사는 고부가 제품 판매위주로의 체질개선을 이루고 있다.

셋째, 제품/고객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과거 특정 고객위주의 사업 진행으로 실적의 변동성이 컸었으나, 다변화라는 체질개선은 이러한 실적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줄여줄 전망이다.

넷째, 동사는 현재 08년 전망기준 PER 7.2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 동사의 08~09년 예상 평균 EPS는 2,212원으로 전망되며 동사의 우수한 수익성과 성장성을 고려할 때 목표 PER 9.0배 수준 적용은 적정하며 현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된다.

2분기 매출액 374억원(YoY +46%), 영업이익률 22% 전망

08년 2분기는 매출액 374억원(YoY +46%), 영업이익 81억원(YoY +65%)을 기록할 전망이다. 계절적인 비수기로 인해 2분기 실적은 1분기에 비해 다소 하락할 전망이나,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일본시장향 매출은 1분기 수준을 유지하며 견조할 전망이다. 주로 NTT도코모, KDDI 등의 3G 보완투자 연장선상에서의 관련 매출로 예상된다. 유럽향 매출은 1분기에 비해 증가할 전망이다. 최근 유럽의 3G 투자가 점차 재개되는 모습으로, 에릭슨으로부터의 주문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미주향 매출은 1분기에 비해 낮아질 전망인데, 이는 스프린트향 TDD 스위치 등 매출발생 이후, 스프린트의 조인트벤쳐 설립 등 이유로 잠시 휴지기를 거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밖에 중국향 매출은 1분기와 유사할 전망이고 국내매출은 국내이동통신사들의 투자로 인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81억원일 전망이다. 양호한 환율 환경과 동사만의 기술력 인정으로 마진율은 22%를 기록할 전망이다. 파생상품관련, 동사는 1분기에 총 61억원(통화옵션/선도 거래손실 11억원, 통화옵션 평가손실 50억원)의 손실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2분기에는 원/엔 환율의 하락으로 인해 오히려 소폭의 평가손실 환입이 예상된다.

하반기 실적 전망 -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마지막 준비단계

3분기는 매출액 391억원(QoQ +5%), 영업이익 89억원(QoQ +10%)을 기록할 전망이다. 에릭슨향, KDDI/NTT도코모향 매출이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주로 HSDPA용 부품류의 매출 증가에 기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프린트향 와이브로 매출은 4분기부터 발생할 전망으로, 3분기는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마지막 준비단계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4분기 매출액은 428억원(QoQ +10%), 영업이익 92억원(QoQ +3%)을 기록할 전망이다. 스프린트향 와이브로 관련 매출이 재개되고, UQ커뮤니케이션향 매출도 소폭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별로는 TDD 스위치와 고부가 안테나 제품이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고객다변화 지속 추진여부, 앞선 기술력 유지여부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

케이엠더블유는 이동통신사의 차세대 통신네크워크 설비투자 계획에 따라 실적이 변동할 여지가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스프린트의 와이브로 투자 연기로 인해 일정부분 동사의 실적은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케이엠더블유는 제품/고객 다변화를 꾀하고 있고 단순 부품납품업체에서 벗어나 Solution 업체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방향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라고 판단한다. 선행투자를 통해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지도 지속적으로 체크되어야 한다.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유사한 품질의 제품을 싸게 만드는 것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동사는 고부가 안테나, TTA, RRH, Co-Siting Solution 등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개발/양산하고 있다. 이의 상용화 속도를 주목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4G관련 통신장비/부품에 대한 준비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 이동통신사의 차세대 설비투자는 물론 일정부분은 경기와 연관될 수 있겠으나, 차세대 기술 선점이라는 측면에서 이동통신사들은 설비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동인이 분명히 있다. 따라서 경기가 좋지 않아 이동통신사들이 차세대 통신네트워크의 투자를 연기하는 위험은 높지 않다고 판단한다. 앞선 기술력으로 만든 고부가 제품을 통해 차세대 설비투자에 적극적인 이동통신사와의 관계정립이 원활한지 여부는 향후 관찰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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