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 “강원랜드, 방문객 증가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실적 호조세 전망”

서울--(뉴스와이어)--커버리지 개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000원 제시

강원랜드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투자의견은 “ 매수” , 목표주가는 29,000원을 제시한다.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하는 이유는 다음의 다섯 가지로 요약된다.

1) 최근 세계 카지노 산업은 관광산업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하며 아시아권을중심으로 고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국내 사행산업의 시장규모는 14.5조원으로 추산되는데 이 중 카지노 산업은 1.6조원으로 전체 사행산업의 11.2%에 불과하다. 세계 사행산업 규모가 약 250조원, 카지노 규모는 약 100조원인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인 성장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2) 바다이야기 등 성인불법 도박의 성행과 마카오 카지노의 성장에 따른 반작용 등으로 다소 둔화되던 강원랜드의 방문객수는 다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카지노 뿐만 아니라 하이원 스키 리조트, 하이원 C.C, 테마파크 등 다양한 레저 사업을 추가시킴으로써 고객 유인효과가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최근 원화 약세와 유가 상승으로 인한 해외 출국경비의 상승으로 대체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것도 주요한 원인으로 파악된다. 2008년 4분기로 예정되어 있는 38번 국도의 완공은 접근 편의성을 크게 높여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3) 이러한 방문객수의 증가세를 기반으로 향후 강원랜드의 실적은 꾸준히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1조 1,17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은 10.3% 증가한 4,6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4) 배당 매력도 역시 높은 편이다. 강원랜드의 배당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주당 63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여 45.5%의 배당성향을 기록한 바 있다. 배당의 재원인 이익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주주들에게 고배당을 요구하고 있는 정책적 특성을 감안할 때, 향후에도 이러한 고배당 정책은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5) 강원랜드는 신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아시아 지역에 해외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나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 다소간의 리스크 요인도 상존하는 것이 사실이나 투자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며, 아시아 지역의 카지노 산업이 고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감안하면 신규 성장동력 확보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요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사행산업 통합감독위원회의 규제 리스크는 상존하나 아주 강력한 수준의 규제조치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표주가는 PER 17.8배 수준, 해외 동종업체 대비 저평가

목표주가 29,000원은 현금흐름할인(DCF)모형을 통해 산출된 것이다. 무위험 이자율 5.4%, 리스크 프리미엄 7.0을 가정하였고, 52주 베타값 0.568과 영구성장율 3.0%를 사용하였다. 목표주가 29,000원은 2008년 예상실적 기준 PER 17.8배 수준에 해당한다. 이는 강원랜드의 과거 3년 평균 PER 수준과 유사하다.

세계 주요 카지노 업체들과의 Valuation 비교에서도 강원랜드의 수익성과 성장성은 역시 돋보이는 수준이다. 상대 Valuation에서도 결코 높은 지표를 적용받고 있지 않다. 미국 주요 업체들의 PER은 평균 20배 수준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 ROE 등 수익성 지표들 역시 비교적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강원랜드가 가진 독점성과 높은 수익성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향후 동사의 주가상승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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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 황성진 3215-5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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