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서진산업 Credit Issue Review 결과 발표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7일, 서진산업의 대주주인 Tower Automotive Inc.의 미국 연방 파산법 제11장(U.S. Bankruptcy Code Chapter 11) 신청이 서진산업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Credit Issue Review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하고 그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하여 동사 발행 제16회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등급유지 결정의 배경이다.

Tower Automotive Inc.는 세계 각지에 약 60여개의 생산기지, R&D 센터, 영업센터를 보유한 자동차 부품회사로서, 미국의 Big3를 비롯해 Honda, Toyota, Renault/Nissan, Fiat, BMW, VW Group 등 대부분의 major 완성차업체에 차제 구조물과 관련된 부품을 중점적으로 제조, 판매하고 있다. Tower Automotive Inc.는 과도한 부채부담, 미국 완성차업체의 생산부진으로 인한 실적 저하, 철강가격 상승에 따른 재료비 부담 등이 누적되어 영업현금흐름이 급속히 악화됨에 따라, 영업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2005년 2월에 파산법 제11장을 신청하였다. 파산법 제11장에 의해 기존 경영진은 경영권을 유지하면서 사업활동을 지속할 수 있으며, 재무구조 개선 계획을 제출하여 법원 및 채권단의 승인을 얻어야 하는데 최종 결정까지는 12~1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주주인 Tower Automotive Inc.가 파산법 제11장을 신청하였지만 서진산업과는 영업적 관계가 전무한 데다, 140억원의 대여금을 제외하면 재무적 관계도 거의 없어 동사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Tower Automotive Inc.가 재무구조 개선계획에 동사의 매각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으나, 최종 결정까지 12~18개월이 소요될 예정이어서 지배구조의 변동성을 신용도에 반영하기는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

서진산업는 주요 매출처인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부담에도 불구하고 현금흐름도 개선되는 추세이다. 또한 원재료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강판가격이 크게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아자동차로부터 사급거래를 하고 있어 재료비 부담이 크게 증가하지 않은 데다, 가동률 상승으로 고정비 부담이 감소함으로써 수익성도 제고되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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