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유괴사고, ‘어르신 인형극단’이 막는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생활안전연합(공동대표 윤명오, 김태윤, 윤선화)의 어르신 인형극단원 15명은 지난해 “어린이 유괴예방 인형극”을 공연하여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부모님, 선생님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공연 후 추가공연이 쇄도 하던 중 올해는 보건복지가족부의 후원으로 무더운 여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공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5월 16일 「어르신 인형극단 발대식」을 실시하며 의지를 다졌으며, 7월 26일부터 유괴예방과 인형극에 대한 전문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개인연습, 리허설을 통해 인형극의 완성도를 높여, 9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총 25회의 무료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르신 인형극단은 평균 64세(60세~71세)의 어르신으로 전원 전·현직 어린이관련(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육자로 구성되어있다. 인형극단의 최고령자이며, 어린이집 이야기선생님인 이계행(여, 71세)어르신은 “손자·손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유괴예방인형극을 공연할 것”이라고 다짐하였고, 박민옥(여, 63세)어르신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보람된 시간을 보내게 되어 하루하루가 즐겁고 어린이 유괴예방 인형극 공연날짜가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르신 인형극단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생활안전연합 윤선화 대표는 “충격적인 어린이 유괴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어린이들의 신변안전이 무엇보다 우선 시 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완성도 높은 인형극을 통해 어르신 인형극단이 안전문화 정착의 리더로 자리 잡고, 어린이와 노인 간의 소통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확대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afia.org

연락처

생활안전연합 연구조사팀 이주영 간사 02-347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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