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금요일에 과학터치, 서울 정독도서관에서 만나보세요
과학재단은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1지역 1관(官) 1과협(科協) 1언론(言論) 시스템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최지역의 공공기관, 과학기술협의회, 언론과 금요일에 과학터치 사업을 공동 시행하여 행사의 인지도 및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 고유의 과학기술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한 계획이다. 과학재단은 이외에도 개최장소의 다양화, 도입 강연, 1일 자원봉사 제도 등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기존 개최지 중 서울지역 금요일에 과학터치가 가장 먼저 변화된다. 서울지역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오는 8월 8일부터 한국과학재단, 교육과학기술부, 서울특별시 교육청, 전자신문사, 정독도서관이 함께 손잡고 새로운 변화를 추구한다. 우선 KTX역사 회의실에 한정된 개최 장소가 해당 지역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한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서울특별시립 정독도서관 3층 시청각실로 변경된다. 일상생활 속의 재밌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30분간의 도입 강연이 본 강연 전에 시행된다. 따라서 개최 시작 시간도 저녁 7시에서 저녁 6시 30분으로 변경된다.
일반인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유명 과학기술 강연의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장래 역할 모델 설정에 기여할 목적으로 ‘금요일에 과학터치 1일 자원봉사제도’도 시행된다. 봉사내용은 원활한 강연진행을 위해 필요한 행사 보조 역할이다. 관심 있는 일반인과 학생은 서울시 교육청(02-3999-040)이나 한국과학재단(042-869-6522)으로 연락하면 된다.
개최 장소 변경 후 서울지역 첫 도입 강연은 서울시 원당초등학교 박응식 교사가 “과학 속에서 재미있게 풀어보는 과학마술”, 본 강연은 포항공과대학교 이재성 교수가 “태양 + 물 = 수소”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한국과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금요일에 과학터치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의 시행을 통해 국민들의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해당 지역의 과학기술 교육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고, 지역 고유의 과학기술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금요일에 과학터치’ 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국민의 세금으로 어떤 연구를 하고 있는지 궁금한 사람,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필요한 사람,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유익한 정보를 나누는 과학지식확산 프로그램이다. 2007년 2월부터 금년도 7월까지 총 245회의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좌가 개최되었고 약 23,000명의 대중이 참석하여 가장 인기 있는 과학강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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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kosef.re.kr
연락처
한국과학재단 홍보 팀 김태성(042-869-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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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10일 09: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