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포스코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A(안정적)으로 평가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8월 4일, (주)포스코(이하“동사”)의 기발행 제282회 외 무보증회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유지하였다. 동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 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국내 유일의 일관제철사로 내수시장에서의 절대적인 시장지위 및 영업기반 유지
Global M&A에 의한 거대 철강사의 출현으로 인해 상대적인 규모는 축소하였으나 원가경쟁력 등 생산효율성면에서 우수한 경쟁력 확보
다각화된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우수한 수익성과 재무적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성장정책 추진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고 있으나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동사는 국내 유일의 일관제철사로 상공정 단계에서 하공정 단계까지 다양한 철강 원자재를 독점적으로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 등 근거리 수출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해외직접 투자 및 해외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원재료의 안정적 조달과 생산능력 확충을 도모하고 있다.
유럽과 일본 철강사들의 확장전략과 철강업체들의 Global M&A를 통한 규모의 확대 등으로 인해 상대적인 외형은 다소 감소하였으나 원가경쟁력, 영업기반 등을 감안한 생산효율성 면에서는 세계 최고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즉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원가경쟁력에 힘입어 2003년 이후 연속적으로 2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최근 5개년 평균 약 22.6%의 영업이익률을 시현하며 국내•외 철강업체 대비 월등한 수준의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2006년 이후 원자재 가격이 과도하게 급등하면서 철강시장의 안정을 위해 즉각적으로 가격에 전가시키지 않는 정책을 유지하여 20%이하로 다소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우월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2008년 1분기에는 지속된 원자재 가격상승분을 반영하여 최대실적을 시현하고 있다.
이러한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동사는 연간 6조원을 상회하는 EBITDA를 창출하고 있으며 일련의 대규모 해외투자 및 설비투자에도 불구하고 매우 원활한 현금흐름을 시현하고 있다. 우수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차입금을 지속적으로 축소해 온 결과 동사의 재무안정성은 더욱 향상되었으며 최근 성장정책으로 정책방향을 선회한 이후 대규모 차입에도 불구하고 재무인정성은 우수하게 유지되고 있다.
최근 대규모 M&A, 중국의 급부상, 일본의 성장정책 등으로 인한 국제적인 철강산업 구조의 재편에 대응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하고자 대규모 투자를 실시하고 있으나 동사의 우수한 수익창출력 및 재정적 안정성을 감안할 때 시의 적절한 투자로 판단되며 향후 동사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인도, 베트남등에 추진 중인 제철소 등의 진행여부에 따라 동사의 성장성 등에 다소 영향이 있을것으로 예상되나 현재의 시장기반을 유지하는 데는 당분간 큰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며 FINEX의 성공적인 상업생산과 공정 및 시설합리화를 통한 Capa증설 등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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