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중 귀에 들어간 물, 억지로 빼면 큰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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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코한의원
2008-08-06 18:27
서울--(뉴스와이어)--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휴가를 다녀온 후 ‘휴가후유증’을 앓고 있는 이들이 많다. 휴가를 다녀온 후 뜨거운 태양으로 인한 피부화상, 물 속 세균으로 인한 눈병, 비위생적 환경으로 인한 식중독, 물갈이로 인한 설사(장염) 등은 흔히 겪는 휴가후유증이다.

하지만 겉으로 나타나지는 않아 자칫 그냥 지나치기 위한 휴가후유증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중이염과 비염’이다. 우선 물놀이 후 2~3일 안에 갑자기 귀에 통증이 온다면 ‘급성외이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외이도는 귓구멍 입구에서 고막까지의 관을 말하는데, 여름철 잦은 샤워나 물놀이 등으로 습한 환경에 노출이 되면 귀 속에 세균이 쉽게 자라게 된다.

특히 여름철 바다나 수영장의 청결하지 않은 물을 억지로 빼내려고 귀를 잘못 건드릴 경우 외이도 피부가 ‘녹농균’이나 ‘포도상구균’ 등에 감염되어 ‘외이도염’에 걸릴 위험이 높다. 증상은 귀에서 노란 진물이 나온다거나, 가려움증, 청력 감소 등으로 나타나는데, 가렵다고 귀를 계속 후비게 되면 염증이 생겨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 심할 경우 음식을 씹거나 귓바퀴 등을 만졌을 때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증상이 악화돼 고막을 뚫고 들어가면 중이염으로 발전하게 되므로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만약 기존에 만성 중이염이 있던 환자라면 수영장이나 바다의 오염된 물이 중이로 들어가 염증이 재발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만성 중이염 환자나 최근 감기를 앓았던 적이 있는 소아, 약한 난청 증세가 있는 사람이라면 물놀이를 가기 전 미리 자신의 귀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물놀이를 하다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예방하려면, 귀마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때 귀마개 주변에 바세린을 바르면 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준다. 만약 귀에 물이 들어갔다면 면봉을 사용해 억지로 닦아내는 것은 피하고, 자연적으로 말려주는 것이 좋다. 물이 들어간 방향으로 고개를 기울인 채 따뜻한 곳에 누워있거나 헤어드라이어로 따뜻한 바람을 쐬어 말려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코편한한의원 대치점 고현종 원장은 "물놀이 후 귀에 물이 들어가면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져 중이염에 걸리기 쉬워진다. 한방에서는 중이염을 몸의 정기가 허한 상태에서 귀에 생긴 염증을 이겨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외부 환경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탕약과 귀에 염증을 제거하는 한약연고를 뿌려 치료하고 있다"고 하였다.

코모코한의원 개요
코모코한의원은 비염 축농증 중이염 기침 가래 편도염과 같은 이비인후과 질환을 ‘세대별 맞춤 치료’ 하는 한방 이비인후과 네트워크입니다. 코모코한의원에서는 환자 개인의 증상과 발병원인, 체질, 연령에 따라 탕약의 처방부터 외치치료, 관리를 달리하는 4G프로젝트를 통해 치료 호전도와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같은 비염이라도 연령에 따라 성장이 중요한 소아에게는 ‘코모코 성장교’, 학습이 중요한 청소년에게는 ‘코모코 주자독서환’, 만성피로의 개선이 중요한 성인에는 ‘코모코 경옥단’, 쇠약해진 몸을 보해야 하는 노인에게는 ‘코모코 경옥단a(알파)’를 본한약이나 티백한약과 함께 처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질환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신체 부위의 건강까지 좋아지므로 치료의 경과가 빠르고, 재발도 함께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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