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우즈벡 국영방송, 국제공동제작에 관한 MOU 체결
이날 협정 체결에 따라 앞으로 우즈베키스탄 국영방송사는 KBI와 9개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제공동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해 한국방송사와 함께 내년 상반기까지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와 한-우즈벡 양국간의 교류 등에 대한 다큐멘터리 4편을 공동으로 제작해 양국에서 동시에 방영하게 된다.
※ 국제공동제작 사업은 2007년 시작된 사업으로 작년에는 아시아 5개국(중국, 몽골,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과 공동으로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제작한 양국에서 방영 했다. 국내 방송사는 KBS와 EBS가 제작에 참여했다.2008년도 사업은 작년 공동제작 참여 5개국과 올해 신규로 참여하는 4개국(우즈벡, 미얀마, 캄보디아, 브라질) 총 9개국과의 공동제작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권영후 원장은 MOU 체결이후 인사말을 통해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의 교류가 증대되고 있는 지금, 방송문화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특히 우즈베키스탄 방송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국영방송사와 국제공동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호자예브 회장 역시 “이번 국제공동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질 높은 훌륭한 프로그램이 제작되고,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져 이를 통해 양국 방송영상산업의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국영방송사 제작진과 한국 방송과 문화에 관심 있는 방송인 및 연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 제작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미 우즈베키스탄에 소개되어 인기를 얻은 ‘가을동화’, ‘겨울연가’의 윤석호 감독과 작년 국제공동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홍기 감독, 이창수 감독이 강사로 나서 한국의 방송 드라마와 다큐 제작 시스템과 노하우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제 본격적으로 한국 드라마가 아시아 차원에서 전 세계적로 그 지역을 확대하여 가고 있으며 이를 방송문화 교류 차원에서 KBI가 중심이 되어 공동제작을 통해 한류의 연착륙을 시도하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제공동제작워크숍이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공동제작을 추진하는 해외 9개국의 방송사 경영진 및 제작자가 참여하고 국내외 정부 관계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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