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작은 우리 아이, 혹시 비염 때문?...수면방해·식욕부진 유발로 성장 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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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코한의원
2008-08-22 14:42
서울--(뉴스와이어)--여름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돌아가면 반가운 얼굴들과 마주하게 된다. 휴가로 인해 얼굴이 조금 탄 것 외엔 대부분 달라진 게 없는 친구들이지만 깜짝 놀랄 정도로 키가 자라 교복 밑단이 껑충해진 아이가 눈에 띄기도 한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7세 청소년의 평균키는 1965년 남자 163.7cm, 여자 156.9cm에서 2005년 남자 173.6cm, 여자 161.0cm로 각각 9.9cm와 4.1cm 커졌다. TV를 틀면 180cm가 넘는 남자 배우, 170cm가 넘는 여자 모델들의 화려한 모습이 비춰지고 있다. 평균 키는 예전에 비해 많이 커졌지만 키에 대한 기준치는 더 커진만큼 최근 아이 손을 이끌고 성장클리닉을 찾는 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욕심이 앞선다고 해서 무조건 성장클리닉을 찾을 필요는 없다. 병원을 찾기 전에 우선 내 아이가 정말 성장치료가 필요한가를 우선 체크해봐야 한다. 성장장애의 기준은 같은 생년월일의 아이 100명 중 앞에서 3번째 까지를 말한다. 또한, 사춘기 이전에 1년에 4㎝ 미만으로 자라는 경우나 뼈 나이가 호적 나이보다 두 살 어린 경우, 또는 검사 결과 성장호르몬이 미달인 경우에 성장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키가 안 크는 요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운동 부족, 주위 환경, 영양 상태 등 후천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한다. 그 중에서도 성장억제의 요인이 되는 질병 때문에 키가 안 크는 경우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비염이다.

비염이 성장과 연결되는 이유는 첫째, 수면 때문이다. 성장호르몬은 밤 사이 가장 왕성하게 분비되데 이 때 숙면을 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비염이 있을 경우 코가 막혀 자주 깨거나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이 생겨 숙면을 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장호르몬 분비에 지장이 생긴다. 반복된 수면 부족은 만성피로도 유발하여 한창 성장해야 할 청소년의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둘째로, 비염이 있는 아이는 소화기능이 약하거나 식욕 부진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코가 늘 막혀있기 때문에 입맛이 없어 밥을 잘 먹지도 않게 된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영양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곧 성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따라서 비염이 있는 아이들이 키와 체중이 늘지 않고 정체되어 있을 경우, 먼저 비염치료를 적극적으로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성장을 하려면 성장판이 열려있어야 하는데, 개인차가 있지만 남자의 경우 만 16세, 여자는 만 14세 정도에 닫힌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영양상태가 좋기 때문에 실제 나이보다 발육이 빨라 성장판이 일찍 닫히는 사례가 있다. 그러므로 시기를 놓치기 전에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코편한한의원 대치점 고현종 원장은 “한방에서 키가 작은 것을 ‘오지(五遲)’, ‘오연(五軟)’ 이라고 한다. 최근 키가 작은 아이를 위해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는 경우도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성장을 저해하는 원인을 찾는 데 있다. 아이가 비염이 있다면 우선 비염을 먼저 치료한 후에 면역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돕는 한약을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코모코한의원 개요
코모코한의원은 비염 축농증 중이염 기침 가래 편도염과 같은 이비인후과 질환을 ‘세대별 맞춤 치료’ 하는 한방 이비인후과 네트워크입니다. 코모코한의원에서는 환자 개인의 증상과 발병원인, 체질, 연령에 따라 탕약의 처방부터 외치치료, 관리를 달리하는 4G프로젝트를 통해 치료 호전도와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같은 비염이라도 연령에 따라 성장이 중요한 소아에게는 ‘코모코 성장교’, 학습이 중요한 청소년에게는 ‘코모코 주자독서환’, 만성피로의 개선이 중요한 성인에는 ‘코모코 경옥단’, 쇠약해진 몸을 보해야 하는 노인에게는 ‘코모코 경옥단a(알파)’를 본한약이나 티백한약과 함께 처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질환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신체 부위의 건강까지 좋아지므로 치료의 경과가 빠르고, 재발도 함께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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