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동작, 서대문이 활발한 뉴타운 이주수요 형성으로 전셋값이 오르면서 서울 전체 변동률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이번 주 서울 및 수도권 전셋값 변동률을 살펴보니 서울 0.00%, 신도시 0.04%, 경기 0.06%, 인천 0.11%를 나타냈다.
서울은 전체 변동률이 보합세를 보였으며 △송파구(-0.14%), △서초구(-0.12%), △강남구(-0.10%)는 내림세를, △서대문구(0.18%), △영등포구(0.17%), △동작구(0.16%)는 오름세를 기록했다.
송파구는 잠실 대규모 입주에 따른 물량 폭증으로 전셋값이 크게 하락하는 분위기다. 풍납동 씨티극동 109㎡(33평형)의 경우 지난 주보다 1000만원 내린 1억9000만~2억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서초구는 재건축을 중심으로 매물이 적체되는 가운데 매매와 더불어 전세도 동반 내림세를 나타냈다. 잠원동 한신2차(신반포) 72㎡(22평형)가 1억4500만~1억6000만원 선으로 1250만원 하락했다.
강남구는 강남권 입주 러시로 물량이 증가하면서 노후단지의 약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대치동 청실1차 102㎡(31평형)의 경우 1000만원 하락한 2억5000만~2억8000만원 선의 시세를 형성했다.
반면 서대문구는 아현3구역 재개발 이주수요로 매물 부족이 극심한 가운데 대현동 럭키대현 82㎡(25평형)가 750만원 오른 1억5000만~1억6500만원 선에 거래됐다. 동작구도 흑석 뉴타운 일대 전셋값이 크게 오른 가운데 상도동 삼성래미안3차 76㎡(23평형)가 2억1000만~2억2000만원 선으로 1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만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연초부터 소형아파트의 매물난이 이어지면서 전셋값이 꾸준한 오름세다. 중동 보람동남 79㎡(24평형)가 1억3000만~1억3500만원 선으로 750만원 올랐다.
경기는 △파주시(0.40%), △여주군(0.38%), △남양주시(0.33%), △과천시(0.27%) 순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파주시는 가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거래시장이 조금씩 활발해지는 추세다. 하지만 매물이 많지 않아 거래가 쉽지만은 않은 편. 야동동 대방 105㎡(32평형)의 경우 지난 주보다 500만원 오른 7500만~8500만원 선.
여주군은 시세 저평가 인식에 따른 외부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전셋값이 상승하는 분위기다. 매물이 전반적으로 부족한 가운데 여주읍 두풍리치빌 112㎡(34평형)가 7500만~8500만원 선으로 250만원 올랐다.
남양주시는 진건읍 일대가 2010년 개통될 경춘선 호재가 크게 작용하면서 매매, 전세 동반 상승했다. 진건화성타운 109㎡(33평형)의 경우 750만원 상승한 8500만~9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인천은 △서구(0.38%), △남동구(0.30%), △부평구(0.29%) 순으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역 전반적으로 가을철이 다가오면서 전셋집을 구하려는 수요층이 증가하는 추세. 남동구 간석동 현광 92㎡(28평형)의 경우 500만원 오른 5000만~6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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