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 야간개장 음악회 등 다채로운 9월 프로그램 실시

춘천--(뉴스와이어)--국립춘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가 포함된 9월을 맞아 세시풍속을 체험하는 행사, 야간개장 문화프로그램, 관람객과 함께 하는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9월 첫째 주 토요일인 6일 오후6시부터 7시 30분까지 야간개장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이 박물관 1층 중앙 홀에서 열린다. 춘천레이디스앙상블과 춘천리코더앙상블이 출연하며, ‘베토벤’의 ‘미뉴에트’,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 등의 클래식 곡, 영화 ‘스팅’의 삽입된 ‘The Entertainer’등의 영화음악 등을 바이올린과 플루트, 리코더 등으로 연주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같은 시각인 오후6시부터 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는 ‘큐레이터와의 대화’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첫째 주 프로그램은 상설2전시실에서 박성원 학예연구사의 ‘홍각선사의 비석이야기’를 실시하며 셋째 주 야간개장에는 상설1~4전시실에서 허일권 보존처리사의 ‘전시 유물 속의 과학’이라는 주제로 실시한다. 유물의 초기발굴상태에서 전시하기까지의 유물보존처리과학에 대해 알아보는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매월 첫째 주 공연되는 꿈동이인형극단의 야간개장 찾아가는 인형극은 4월에 공연되어 호평을 받았던‘두껍아, 두껍아 황금두껍아’의 재연으로 셋째 주 토요일인 20일 오후6시 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추석연휴기간인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박물관 마당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어린이지게 져보기, 투호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사물놀이 악기(북, 장구, 꽹과리, 징)쳐보기, 상모돌리기 등을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자리가 마련된다.

9월 13일 오후 3시 박물관 강당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파이스토리’(전체관람가, 우리말녹음)를 추석일인 14일에는 추석특별영화 ‘트랜스포머’(12세관람가, 한글자막)를 상영한다. 넷째 주 토요일인 27일 오후3시에는‘초승달과 밤배’(전체관람가, 한국어)를 상영, 어린이 관람객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9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추석맞이 문화행사와 대국민 문화복지서비스 확대의 일환인 야간개장 문화프로그램은 박물관 관람객과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문화생활을 가능케함과 동시에 온 가족이 모두 모여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문화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

웹사이트: http://chuncheon.museum.go.kr

연락처

국립춘천박물관 기획운영과 염찬동 033)260-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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