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MBA 학생들, 세계 정상에 서다

2008-09-01 09:32
서울--(뉴스와이어)--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지난 8월 28일 교육강국 핀란드 헬싱키경제대에서 열린 “세계 비즈니스 시뮬레이션 모듈(이하 CESIM)에서 한국 Executive MBA 학생 2인 1조로 구성된 두 팀(이길한/박상규, 장신옥/장일환)이 우승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모듈은 한국을 포함한 핀란드, 싱가포르, 폴란드 등 헬싱키경제대 연계 비즈니스 스쿨에서 선발된 10개국 99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각 팀 별로 경영전략을 세워 가상으로 회사를 운영해 보고 치열한 경쟁을 거친 뒤, 총 5라운드를 거쳐 최종 성과로써 우승팀을 결정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 게임은 참여자 대부분이 세계 각국의 유수 기업에 재직 중에 있는 핵심 인재들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적 경영마인드를 익히고 경쟁하며, 글로벌 비즈니스를 현실감있게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각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이 더해지면서 참가자들의 열정과 참여도가 매우 높았으며, 핀란드 현지에서도 취재열기가 뜨거웠다고 헬싱키경제대 관계자는 전했다.

총 36개 팀이 경쟁하여 우승을 거머쥔 장일환씨는 “2008 CESIM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인재들과 한자리에서 만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MBA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마치 실전처럼 응용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하고 “특히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진 동료와 의견을 조율해가며 보다 효과적으로 전략적 의사결정을 해갔던 것이 우승의 비결이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에서는 총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대부분 국내외 유수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들로 이 모듈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 헬싱키경제대 전문경영과정 재학생들이다.

CESIM은 헬싱키경제대 경영대학원 Executive MBA 2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인터내셔널 위크 (International week) 내 프로그램으로 그 밖에도 선상파티, 글로벌 매니지먼트, 리더십 강연 등을 통해 세계 각국 참가자들끼리의 친목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되고 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개요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총장 문휘창)는 기업 핵심 인재교육 No.1 경영전문대학원이다. 2004년 국내 처음으로 설립된 경영전문 대학원대학교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MBA 과정으로는 핀란드 알토대(前헬싱키경제대), 미국 뉴욕주립대와 공동 운영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이 있으며 특히, 1995년부터 진행해 온 알토대(前헬싱키경제대) MBA는 국내 4653명의 최대 동문을 배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MBA 과정이다. 스위스, 영국 등 유럽대학과 함께하는 경영학박사 과정도 20년째 운영 중이며, 20여 개 기업과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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