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 종합성적 1위 기록
8월 31부터 9월 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7개국 24명의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일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치렀다.
우리나라의 대표학생은 전원 메달 수상과 더불어 3개의 분야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는데 유선우 군은 해양․대기 분야 최우수상(개인 1위), 강원석군은 천문․우주 분야 최우수상(개인 1위), 손하늘군은 야외지질 조사 분야 국제팀에 소속되어 해당팀이 최우수상(단체 1위)을 수상하였다.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최근 자연 재해, 기후 변동, 미래 지구환경의 변화와 예측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지구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과학영재들이 함께 모여 실력을 겨루고, 화합과 우정을 다질 목적으로 개최되는 대회로서 제1회 대회가 2007년 10월 한국에서 개최되었고 이번 대회가 2회째를 맞이하였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8일 아시아나항공편 (OZ 702, 18:00도착)으로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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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10일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