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청년등불 평화대행진, 남북의료협력재단에 성금 전달

서울--(뉴스와이어)--분단된 조국의 아픔을 직접 보고 느낀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식량부족으로 인한 영양실조와 약이 없어 질병으로 고통 받는 북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의약품 지원에 적극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단법인 남북의료협력재단(이사장 정의화, www.nambukmedi.org)은 ‘장준하기념사업회’(회장 임현진)의 ‘2008 청년등불 평화대행진’에 참여한 청년들이 북녘 어린이들의 의약품 지원을 위해 모금한 2,588,830원을 9일 전달받았다.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통일의 희망길! 겨레의 사랑길! 평화의 천리길!’이란 슬로건 아래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경기도 파주 임진각까지 휴전선을 따라 진행된 이번 대행진에 동참한 청년들은 뙤약볕 아래서 강행군을 하면서 분단조국의 현실과 함께 남북화해와 협력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이들은 대행진 기간 중 “현재 북한에서는 의약품부족과 장비 부족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치료 한번 제대로 받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다”며 “작은 힘이나마 이런 현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작은 정성들을 모아 북한 어린이들을 돕고자 한다”는 내용의 엽서를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보내 성금을 모금했다.

정의화 의원은 모금을 전달받은 자리에서 “어두운 시대를 향해 빛을 비추고자 했던 장준하 선생의 ‘등불정신’을 이어받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폭염 속의 평화대행진을 통해 분단극복의 의지를 다지면서도 북녘 어린이들을 위한 모금에 나선 것은 이 시대의 새로운 ‘등불’이 될 것이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남북의료협력재단은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을 올 하반기 북녘 어린이들을 위한 기초의약품 구입 등 지원협력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남북의료협력재단은 지난 2006년 설립이래, 지난 5월 제4차 의료지원물자 전달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필수기초의약품, 수해피해 복구를 위한 의약품 긴급지원, 인플루엔자 및 A형간염, 소아마비 예방 백신 등 57억원 상당의 인도적 의료지원 물자를 북한에 전달한 바 있다.

남북의료협력재단 개요
사단법인 남북의료협력재단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남북한 보건의료분야의 인력, 기술, 장비 등의 교류, 지원 및 협력을 통해 북한의 보건의료시스템 재가동과 보건의료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선진화된 의료지원 협력을 통해 남북한의 화해와 협력, 나아가 세계 평화에 이바지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북한 30만명이상 도시에 30병상규모의 종자병원을 30개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웹사이트: http://www.nambukmedi.org

연락처

남북의료협력재단 홍보담당 전은정 02-786-5563,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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