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증후군, 비염 환자도 예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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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코한의원
2008-09-11 14:52
서울--(뉴스와이어)--명절이면 장보기 음식준비 설거지에 청소 손님맞이까지 집안일들이 끝도 없이 밀려든다. 이렇게 명절이면 쏟아지는 일거리들과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명절증후군’이라 하는데, 최근에는 집안일에 시달리는 주부들 뿐 아니라 명절 중 급격히 변한 환경과 생활 리듬으로 인해 어린아이들과 직장인들에게서도 명절 증후군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명절증후군은 평소 알러지성 비염이나 아토피 등 알러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 중 알러지성 비염 환자들은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차안 에어컨과 급격한 환경 변화, 기름진 음식물, 잦은 술자리 등으로 인해 증상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으므로 더욱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명절 이후 이러한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 주의해야 할 몇 가지 법칙이 있다.

1.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급성 비염은 감기의 연장으로 오기 때문에 우선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같이 밤낮의 온도 차이가 10도 이상 나는 환절기에는 몸이 균형을 잃어 면역성이 떨어지기 쉽다. 특히 아이들은 몸의 조절 능력이 성인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기를 예방하려면 우선 감기의 원인인 바이러스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해야 한다. 버스터미널이나 휴게소 등 사람이 많은 곳에 다녀온 후엔 반드시 손을 씻고 양치질을 해야 한다. 또한 꾸준한 운동과 수분 섭취도 도움이 된다.

2.과음, 과로는 금물
장거리 운전과 고된 가사 일에 시달리다 보면 명절이 시작되기도 전에 우리 몸은 피로를 느끼게 된다. 거기에 명절을 맞아 반가운 가족 혹은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다 보면 술자리는 길어지기 마련이고 가뜩이나 지쳐있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는 혼란이 올 수밖에 없다. 급성 혹은 만성 비염은 신체가 피곤을 느낄 때 감기의 연장으로 오는 경우가 많으며, 알러지성 비염도 면역의 약화로 인해서 몸이 과민반응을 일으켜 생겨나는 것이므로 피로는 호흡기 질환의 가장 큰 적 이라고 할 수 있겠다. 덴마크 연구팀의 임상실험 결과도 이를 입증해준다. 주 당 14잔 이상의 와인을 마시는 여성의 경우 한 잔 이하 술을 마시는 여성에 비해 연중 계속 되는 알러지성 비염을 앓을 위험이 78%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과음은 피하고 연휴 기간 동안 몸의 컨디션을 적절히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3.알러지를 유발하는 음식은 주의한다.
추석을 맞아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진 음식을 보면 군침이 넘어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알러지로 인해 비염이나 아토피를 가진 아이들의 경우는 우유, 달걀, 조개류, 견과류 등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는 음식에 대해 특히 주의해야 한다. 그 밖에 인스턴트 음식, 커피 콜라 등도 피하는 것이 좋다.

코편한한의원 영도점 황동석 원장은 “비염은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다양한 조건이 바탕이 되어 발생한다. 명절처럼 헤이해지기 쉬운 때를 틈타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생활 속에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가정에서 손쉽게 비염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콧속을 정기적으로 세척해주는 방법이 있다. 묽은 소금물이나 생리식염수를 컵에 담아 코 밑에 바싹 댄 채 숨을 들이마셔 빨아들이고 목으로 나오면 뱉어주면 된다”고 말했다.

코모코한의원 개요
코모코한의원은 비염 축농증 중이염 기침 가래 편도염과 같은 이비인후과 질환을 ‘세대별 맞춤 치료’ 하는 한방 이비인후과 네트워크입니다. 코모코한의원에서는 환자 개인의 증상과 발병원인, 체질, 연령에 따라 탕약의 처방부터 외치치료, 관리를 달리하는 4G프로젝트를 통해 치료 호전도와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같은 비염이라도 연령에 따라 성장이 중요한 소아에게는 ‘코모코 성장교’, 학습이 중요한 청소년에게는 ‘코모코 주자독서환’, 만성피로의 개선이 중요한 성인에는 ‘코모코 경옥단’, 쇠약해진 몸을 보해야 하는 노인에게는 ‘코모코 경옥단a(알파)’를 본한약이나 티백한약과 함께 처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질환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신체 부위의 건강까지 좋아지므로 치료의 경과가 빠르고, 재발도 함께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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