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무술 가장 잘할 것 같은 여자 연예인’ 1위

충주--(뉴스와이어)--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새침한 외모와는 다른 의외의 여장부 이미지로 인기몰이 중인 탤런트 박예진이 최근 케이블방송 OCN <여사부일체>에서 ‘명품 발차기’ 등 화려한 액션신을 선보여 화제다. 하지만 네티즌들 눈엔 ‘달콤살벌 예진아씨’ 박예진조차도 ‘황장군’ 황보 앞에서는 그저 나약해 보일 뿐이다.

충주시가 오는 10월 2일 개막하는 제11회 충주세계무술축제를 기념해 포털 야후(www.yahoo.co.kr)와 진행한 “무술을 가장 잘할 것 같은 여자 연예인”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 ’황장군’, ‘황부인’으로 불리며 강인하고 씩씩한 중성적 이미지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황보가 2위와 압도적인 표차로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3,289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는데, 태권도 공인 3단의 내공을 자랑하는 황보가 973표로 30%의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으며, 역시 태권도 공인 3단인 김혜수가 503표(15%), 영화 <아라한-장풍대작전>에서 무도를 깨우친 여전사 ‘아라치’ 역을 맡아 액션 여배우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는 배우 윤소이가 463표(14%)를 획득하며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황보는 특히, 이번 설문조사가 시작된 지난 추석 연휴 때 <우리 결혼했어요> 특집편으로 방영된 ‘최강부부결정전’ 중 씨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범상치 않은 포스를 과시한 바 있다.

한편, <패밀리가 떴다>에서 “정극배우와 섹시가수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얻으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달콤살벌 예진아씨’ 박예진과 ‘천하무적’ 이효리 자매도 각각 436표(13%)와 376표(11%)를 얻는 기염을 토하며 김혜수와 윤소이를 바짝 따라잡았으나, 근소한 차이로 아쉽게 4, 5위에 그쳤다.

이 밖에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청순한 외모에 감춰진 터프한 매력을 과시했던 배우 전지현과 영화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에서 태권소녀 역, 그리고 첩보액션영화 <다찌마와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에서 여성 비밀요원 역을 맡아 열연했던 배우 공효진이 275표(8%)와 263표(8%)로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응답자 1명당 1명의 여자 연예인을 뽑는 단수응답 형식으로,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 동안 야후 사이트에서 진행됐다.

웹사이트: http://www.chungju.chungbuk.kr

연락처

충주시청 관광과 이오영 주사 043-850-6712
카라커뮤니케이션즈 한정은 과장 (02-538-6928 / 016-731-9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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