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불임 유발하는 질병 정계정맥류 가볍게 보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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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병원
2008-09-23 15:42
서울--(뉴스와이어)--정계정맥류 시술을 받으러 오는 미혼의 환자가 많이 늘고있다.

주로 몸의 불편함과 통증으로 내원하지만 정액검사 후 정자의 운동성뿐만 아니라 정자의 수도 현저히 감소되어 있는 것을 알고는 놀라는 경우가 허다하다. 학계에 의하면 정계정맥류는 남성불임의 가장 큰 원인이며 이러한 사실은 결혼을 앞둔 미혼자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따라서, 정계정맥류의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된다.

이제 정계정맥류와 남성불임에 대해서 알아보자. 정계정맥류는 일반 남성의 15~20%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질환이며 남성불임으로 진단 받은 환자의 약 30%이상은 정계정맥류를 갖고 있다. 또한 차성불임(첫째 아이 출산 후 그 이후로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경우)의 경우는 약 80%에서 정계정맥류가 발견된다.

정계정맥류가 남성불임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있는데, 그 가설은 다음과 같다.
1) 노르에피네프린과 다른 대사물질이 고환정맥을 통해 역류되어 고환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
2) 역류로 인해 몸 속의 피가 고환을 내려와 고환의 온도를 상승시킨다는 가설
3) 정맥혈 저류로 인해 각종 독성물질이 축적되고 저산소상태를 유발한다는 가설

이러한 고환의 환경변화는 남성호르몬의 분비저하를 유발하며 점진적인 고환기능의 저하로 정자부족증에서부터 무정자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남성불임을 유발하게 된다. 또한, 남성불임증 외에도 오래 서서 있거나 운동 후에 음낭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붓는 증상을 유발하기도 하며 동측 대복재정맥으로 혈류가 단락되면서 하지정맥류와 연관되기도 한다.

정계정맥류의 남성불임을 유발하는 심각성을 고려할 때 사춘기에 발생하는 경도 (2기 미만)의 정계정맥류의 경우도 남성불임을 예방하기 위해 비수술적인 색전술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하버드 의대에서 보고한 바 있다.

정계정맥류를 너무 가볍게 보지 말자. 숨어 있는 복병과 같은 질환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악화되어 남성불임을 초래할 수 있다. 조기에 치료하여 휴유증 없이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민트병원 개요
자궁·난소·혈관질환 치료에 특화된 민트병원은 2008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인터벤션 의료기관이다. 인터벤션 영상의학과·산부인과·혈관외과·내과·마취통증의학과 등 대학병원 출신 14인의 의료진을 주축으로 여성의학센터·혈관센터·당뇨발센터·정맥류센터·전립선센터·유방갑상선센터·내과검진센터·이미징센터의 8개 센터별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민트병원의 대표 치료 분야는 로봇 수술, 부인과 수술, 자궁근종 색전술, MR하이푸, 골반울혈증후군 색전술, 정계정맥류 색전술, 하지정맥류 치료(고주파·베나실·클라리베인), 투석혈관 조성술, 혈관 재개통술, 전립선동맥 색전술 등이 있다. 이미징센터에서는 3.0T MRI를 통한 영상진단, 판독, 3차병원 연계 의료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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