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화·문자 상담서비스 전국 확대

서울--(뉴스와이어)--국민연금공단(이사장 박해춘, www.nps.or.kr)은 오는 10월 1일부터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화․문자 서비스를 전국 91개 지사로 확대 시행한다. 지난 7월, 5개 콜센터부터 우선 시행된 상담서비스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의 통신 중계서비스를 이용, 장애인과 중계 서비스센터의 상담원, 그리고 국민연금 상담원과의 3자 통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공단은 이번 서비스 확대로 장애로 상담 불편을 겪는 약 12만명의 청각·언어 장애인 가입자, 수급자 등의 서비스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자동 링크되어 있는 중계서비스 홈페이지(www.relaycall.or.kr)에서 회원 가입 후 문자 및 영상(수화)을 통해 신청하면, 통신중계서비스센터 상담원이 국민연금 상담원에게 전화로 상담내용을 전달하고, 국민연금 상담원은 개인정보보안을 위해 통신중계서비스센터의 ‘전화번호’ 및 ‘직원’임을 확인한 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같이 공단은 대국민 서비스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8월부터는 콜센터(☎ 1355) 상담시간을 연장하여(오전 8시~오후 7시) 한 달 동안 총 8,376건의 상담서비스를 추가 제공하였고, 고객상담전화 100% 응대를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 8월말 현재 93%의 높은 전화응대률을 기록하였다. 국민연금공단은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발굴·개선하여 꾸준히 고객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np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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