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오밀조밀 시대를 담는 그릇’ 프로그램
그릇은 인류 문명의 시작과 함께 나타난 인류 최초의 발명품으로 음식 문화와 생활 습관, 의식 세계를 담아왔던 시대의 산물이다. 시대에 따라 다르게 만들어진 그릇에 대한 변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박물관의 유물을 직접 재현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오밀조밀 시대를 담는 그릇’은 시대별 그릇에 대한 전시관람ㆍ이론학습ㆍ체험학습 등을 병행하여 매월 다른 주제로 이루어진다. 선사시대 토기 이야기, 삼국시대 토기 이야기, 고려시대 청자 이야기, 조선시대 분청사기 이야기를 주제로 하여 10월 2일(목)부터 12월 18일(목)까지 매주 목요일에 국립광주박물관 교육관과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이번 ‘오밀조밀 시대를 담는 그릇’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이 유물을 직접 재현해보는 기회를 통해 그 시대의 생활을 느끼고 이해함으로써, 유물을 진열장 안에 전시되어 있는 것으로만 여기지 않고 우리의 생활 속에 함께하는 삶의 일부분으로 여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웹사이트: http://gwangju.museum.go.kr
연락처
국립광주박물관 홍보담당 김정현 062-570-7055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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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20일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