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프랑스 요리의 장인’ 제라 빈야 초청

서울--(뉴스와이어)--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프랑스 레스토랑 ‘테이블 34’에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요리의 최고 장인(Master of France, 일명 MOF)으로 알려진 제라 빈야(Mr. Gerard Vignat, 47)가 직접 내한하여 그만의 독창적인 프랑스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라 빈야 주방장은 정통 프랑스 요리에 지중해와 일본 스타일이 조화된 새로운 미각 스타일을 선보이며, 프랑스가 인정한 요리의 장인으로 격찬 받고 있다.

제라 빈야 주방장의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1996년 요리부문 “프랑스 최고의 장인 (Master of France=Meilluer Ouvrier de France)”으로 선정된 최고의 명예를 얻었다는 점이다. MOF는 3년마다 개최되는 프랑스 국가 공인, 최고의 장인을 선별하는 대회로 약 2개월 동안 총 4번에 걸쳐 상품 지식, 요리실력, 면접 등의 까다로운 테스트를 모두 합격해야 한다. 비단, 주방에서의 훌륭한 요리 솜씨 뿐만이 아니라 관련 전문 지식까지도 모두 겸비한 프랑스 최고의 요리 장인을 뽑는 것이다. 프랑스인 주방장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단 한명만이 가질 수 있는 영예인 만큼 그 경쟁 또한 치열하다. 빈야 주방장은 현재 프랑스 남동부 리옹 지방에 위치한 ‘로베아쥬 드 퐁 로즈 (L’Auberge de Fond Rose)’ 레스토랑을 경영하고 있으며, 이 레스토랑은 2002년에 1스타 미슐랭 레스토랑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빈야 주방장은 요리사였던 삼촌의 영향을 받아 처음 요리를 접한 이래 30년간 주방에 몸담아왔다. 모던 프랑스 요리의 창시자이자 당대 최고의 주방장으로 뽑히는 3스타 미슐랭 주방장인 폴 보퀴즈(Paul Bocuse)와 조르쥬 블랑(Geogerge Blanc)과 일하며 그만의 실력을 쌓았다. 이후, 1989년부터 1996년까지 7년 동안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르 퐁 드 씨엘 (Le Pont De Ciel)'에서 요리를 했고, 이때의 경험으로 일식이 가미된 이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스타일의 프랑스 요리법을 선보이게 되었다.

이번 방문 기간동안 제라 빈야 주방장은 지중해풍의 조개관자 카파치오를 곁들인 차가운 미너스트로우니 스프 그리고 블랙 올리브 오일 및 펜넬 스튜와 샴페인 소스로 마무리 되는 넙치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일식이 접목된 와사비 오일 비니그레트 소스와 대구요리, 훈제 요리의 바삭함이 일품인 완두콩 시타케 버섯 스프 등 새로운 미각 스타일의 프랑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정통 클래식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요리로 과일과 야채 처트니가 곁들여지는 따뜻하고 진한 맛의 푸아그라와 프랑스의 대표적인 베어네이즈 소스의 블랙 앵거스 등심 스테이크 등 프랑스 요리만의 깊은 풍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큼한 오렌지와 신선한 바질향의 호박 딸리아뗄레의 조화로운 맛이 돋보이는 대게 릴레뜨, 트러플과 오리간으로 맛을 더한 국내산 옥스테일 야채 스프와 로즈마리 향의 양갈비 구이까지 다양한 일품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테이블 34’에서 선보이는 제라 빈야 주방장의 요리는 점심 세트가 4만5000원(3코스)~5만5000원(4코스), 저녁 세트는 9만5000원(4코스)~11만5000원(5코스)이다. 세트메뉴 외에도 일품 요리 또한 1만8000원부터 4만5000원까지 마련된다. (봉사료 및 세금 별도) 02-559-7631

인터컨티넨탈호텔 개요
파르나스호텔㈜는 1985년 한무개발㈜로 출범하여 1988년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개관을 시작으로 20년 이상 호텔 경영 노하우와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온 호텔전문기업입니다. 2009년 호텔전문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독자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하여 파르나스호텔㈜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현 소유 및 운영 호텔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서울 삼성동), 썬플라워 인터내셔널 빌리지(베트남 하이퐁)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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