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종합대학원, 한∙중 CEO교류회 개최

2008-10-15 10:55
서울--(뉴스와이어)--서울과학종합대학원(총장 윤은기)은 오는 16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중국 장강경영대학원(대학원장 빙샹 청쿵)과 공동으로 ‘한∙중 CEO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제 환경 위기 속에서 한∙중 기업의 경제협력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태영 필립스코리아 대표, 박기석 시공테크 회장 박영구 금호전기 회장 등 25여명의 국내 최고경영자(CEO) 및 중국 광창 구오(郭广昌) 상해복성그룹 회장, 샤오펑 양(杨绍鹏) SITC MARITIME 그룹 회장, 루오씨앙 왕(王若雄) TIANTAI 그룹 회장 등 현지 기업인 30여명을 포함해 총 60여명의 양국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다.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특강도 펼칠 예정이다. 중국 CEO 30여명의 이번 한국 방문은 지난해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이만득 삼천리 회장 등 국내 CEO 30여명이 중국을 방문해 경제 및 양국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한 데에 따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중국 명문 MBA 스쿨인 장강경영대학원은 홍콩의 세계적인 재벌 리카싱(李嘉誠)회장이 설립한 곳으로 중국 내 유명 재계 인사들이 CEO 프로그램에 대거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교류회에서는 경제적 환경변화, 사회적 환경변화, 기후환경 변화의 공동대응에 대해 상호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개진을 통해 “한중 CEO들의 다짐과 가능한 실천방안을 도출한 선언문을 함께 낭독할 예정이다.

지속경영CEO 과정, 기후변화리더십과정 등을 통해 국내 최대의 CEO 학습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전세계 CEO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 기업의 세계화 및 외국 기업의 국내 진출 모색을 위한 ‘World CEO 포럼’의 일환으로 이번 한∙중 CEO 교류회를 개최하였다.

◐ 10월 16일 서울과학종합대학원 World CEO Forum ‘한∙중 CEO 교류회’ 일정
- 일시: 2008년 10월 16일 12:00~19:00
- 장소: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지하 1층 국화룸
- 강의 및 분임토의 주제
Business opportunities in China and Korea in the wake of climate change
- 식순
12:00~13:00 Luncheon
13:00~13:40 Lecture1 –이희범 장관 “세계경제질서와 한∙중 경제협력
13:40~14:10 Panel Discussion
14:10~14:20 Coffee Break
14:20~15:10 Group Discussion and dialogue
15:10~15:30 Presentation
15:30~15:40 Declaration
15:40~16:00 Closing Address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소개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2003년 교육부 인가를 받아 국내 최초의 석∙박사 중심 경영전문대학원으로 설립되었다. 현재 풀타임 MBA와 경영학 박사과정, 그리고 해외 명문대학과 연계한 전문경영과정을 통해 세계와 시차 없는 글로벌 경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속경영을 위한 4T CEO과정, 기후변화 리더십과정, 지배구조/M&A CEO과정 등 국내 최대 CEO학습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

중국 장강상학원 소개(Cheung Kong Graduate School of Business;CKGSB)
아시아 최고 기업가 리카싱(李嘉誠)이 2002년 설립한 장강상학원(長江商學院)은 중국 최초의 비영리 사립 경영대학원이다. 베이징 분교와 상하이, 광저우의 분교가 있으며, MBA, EMBA, Exec Ed(Executive Education Programs) 과정이 있다. 중국 교육부의 공식 인가를 받았으며, 비즈니스 교육개혁에서 국제적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한중 CEO 서울 선언문>

한국과 중국 기업 CEO 들은 최근의 국제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적인 기업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하여 2008년 10월 16일 서울에서 회동하였다. 양국 CEO들은 급변하는 국제 비즈니스 환경속에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하여서는 경제적 성과(Economic performance), 사회적 성과(Social Performance) 및 환경적 성과(Environmental Performance) 의 시현에 있음을 인지하였다. 이에 따라 양국 CEO 들은 (1) 경제적 환경 변화(Economic Climate Change)에 대한 공동대응, (2) 사회적 환경변화(Social Climate Change)에 대한 공동대응, (3) 기후환경 변화(Geological Climate Change)에 대한 공동대응 등 3개 소 주제에 대하여 상호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개진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 한중 CEO 들의 다짐과 가능한 실천방안 “을 도출하였다.

(1) 양국 기업들은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불안과 같은 경제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서는 이윤확보와 생산성 제고 등 기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하여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양국 기업들은 따라서 재무적 건전성(Financial soundness) , 장기적인 투자 가치(Long-term investment value) ,제품 및 서비스의 질(Quality of products/services) 제고 와 같은 경제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야말로 존경 받는 기업의 가장 기본임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하여서는 양국 기업간에 무역 및 투자사절단 등과 같은 교류를 늘리고 지식 FORUM의 확대와 같은 정보의 공유기회를 늘림으로써 상호 보완적 기업협력, 공동 연구개발, 양국간 무역 및 투자 확대가 이루어 질 수 있다고 확신하였다.

(2) 한편 양국 기업들은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이익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기업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 하여야 한다는 데 공감하였다. 끊임 없는 혁신과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및 사회가치를 향상시킴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책임 있는 기업, 가장 많은 신뢰와 존경 받는 기업이 될 것임을 확인하였다. 양국 기업들은 이를 위하여 지역 사회 봉사활동 확대, 노사문제 협력, 생산 제품의 안전성 확보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3) 양국 기업들은 최근 기상재해와 생태계 파괴 등으로 인류와 기업의 지속 기능성이 크게 위협하고 있음에 주목하였다. 또한 지속가능 발전의 실현이 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환경의 보전에 있음을 확인하고 생태효율성 제고, 환경친화제품 생산확대, 폐기물 최소화,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업차원에서 노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세계적으로 녹색기술과 녹색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임을 인지하고 녹색 경쟁의 시대에 앞서 나갈 것임을 천명하였다.

한중 양국 기업인들은 경제,사회,환경 부문에서 모두 투명하며 윤리적인 기업활동과 사회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통하여 밝고 행복한 인류의 미래를 열어 나가는 데 앞장 설 것임을 다짐하고 이에 아래와 같이 서명하였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개요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총장 문휘창)는 기업 핵심 인재교육 No.1 경영전문대학원이다. 2004년 국내 처음으로 설립된 경영전문 대학원대학교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MBA 과정으로는 핀란드 알토대(前헬싱키경제대), 미국 뉴욕주립대와 공동 운영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이 있으며 특히, 1995년부터 진행해 온 알토대(前헬싱키경제대) MBA는 국내 4653명의 최대 동문을 배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MBA 과정이다. 스위스, 영국 등 유럽대학과 함께하는 경영학박사 과정도 20년째 운영 중이며, 20여 개 기업과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ss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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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종합대학원 홍보팀 박현정, 070-7012-2771,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