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5명 중 2명, 대졸신입사원 채용 만족스럽지 못하다

서울--(뉴스와이어)--HR전문업체 IT잡피아(www.ITJobpia.co,kr)가 3월 7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200인 이상 사업장 인사담당자 894명을 대상으로 “대졸신입사원 채용 만족도”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8.6%가 “대졸신입사원 채용에 만족하지 못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응답자의 10명 중 7명은 대졸신입사원에게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해, 대졸신입사원을 실무에 바로 투입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신입사원 채용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불만족스럽다”는 응답과 “매우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이 각각 30.5%와 8.1%로 집계돼, 전체응답자의 38.6%가 신입사원 채용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만족한다”는 의견은 “만족한다” 19.3%와 “매우 만족한다” 7.8%로 집계돼, 전체의 27.1%가 만족하는 것으로 집계돼 큰 차이를 보였고, 무려 34.3%가 “그저그렇다”고 응답해 만족하지도 불만족하지도 않은 중간 입장을 나타냈다.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한 345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가장 불만스러운 부분”에 대해 묻자 응답자의 41.6%가 “실무처리능력 부족”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고, 그 다음이 “직장인으로서의 기본소양 부족” 22.9%, “업무관련 기본지식 부족” 21.6%, “기대보다 낮은 외국어 능력” 9.2%, “기타” 4.7% 순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대졸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재교육이 필요한지의 여부”를 묻자 전체 응답자의 68.8%가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해, “재교육이 필요 없다”는 응답 19.7%와 큰 차이를 보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5%로 나타났다.

또한, “재교육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실무수행교육”이 44.8%로 가장 많았으며, “업무관련지식교육” 25.1%, “기본소양 교육” 21.6%, “기타” 8.5% 순으로 나타나, 대부분의 인사담당자들이 신입사원을 곧바로 실무에 투입하기에는 많은 부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설문결과에 대해 IT잡피아 김종훈 이사는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교육이 대학에서 이루어 지지 않고 있고,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외국어 능력 등 각종 자격증 따기에만 지나치게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라며, “실무능력을 쌓을 수 있는 실질적인 대학교육과 함께, 인턴십 등 실무경험을 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앞장서야 신입사원 재교육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ITJobpia.co.kr

연락처

홍보담당 최혜진 02-523-3585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