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과학 이야기
서울특별시립 정독도서관에서는 전남대학교 김창수 교수가 “초파리가 통증을 느끼는가”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김 교수 연구팀이 연구하고 있는 ▲청각 ▲통각 ▲뇌졸중에 대한 초파리를 동물 모델로 하는 연구의 방법과 성과에 대하여 설명한다.
부산역에서는 “지구환경을 살리는 재활용의 생활화”라는 주제로 이강인 자원재활용기술개발사업단장이 발표한다. 과거 성장 위주 정책으로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의 사회 구조 속에서 폐기물의 발생량도 막대하게 배출되어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이 단장은 자원재활용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자원순환기술의 개발에 주력을 하여 얻은 우수한 연구성과를 공개한다.
대전역에서는 “융합기술로 한계에 도전하는 진단센서”라는 제목으로 한국화학연구원 이정오 박사가 강연한다. 이 박사 연구팀에서 탄소 나노튜브 소자를 이용하여 초소형, 고감도 센서를 개발한 연구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광주역에서는 전남대학교 김도만 교수가 “식품과 의약품의 핵심: 탄수화물과 효소”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실생활과 산업적인 생산 활동 중에 오염되어 문제가 된 미생물을 다른 미생물을 이용하여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문제를 일으킨 미생물의 특성을 새로운 분야에 활용함으로서 새로운 유용한 물질을 개발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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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10일 09: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