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하이브리드 소재 및 공정 국제심포지엄 개최

대전--(뉴스와이어)--한국과학재단은 부산대학교 하이브리드소재 솔루션 국가핵심연구센터(센터장 : 부산대 김광호 교수)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제1회 하이브리드 소재 및 공정(Hybrid Materials and Processing; HyMaP)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심포지엄은 융합기술에 대한 연구결과를 주제로, 21세기 첨단 부품·소재산업분야를 선도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하이브리드 기능성을 발현시키는 소재기술과, 전통적인 부품제조공정에 신공정을 하이브리드화한 새로운 복합 공정기술에 관한 재료, 기계, 기초과학의 다학제 간 연구결과들을 공유하려고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움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국가핵심연구센터사업을 수행하는 부산대학교 「하이브리드소재 솔루션」 국가핵심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김광호 교수가 대회장을 맡아 추진한다. 아울러, 동 심포지엄은 하이브리드 소재 및 공정 분야로는 세계 최초 대규모 국제행사로써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스웨덴 등 총 14개국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하이브리드 소재 (Hybrid Materials) ▲하이브리드 표면소재(Hybrid Surface Materials) ▲하이브리드 공정(Hybrid Manufacturing Process) ▲하이브리드 소재의 진단 (Characterization of Hybrid Materials)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고, 일본 나가오카기술대학의 니하라 고이찌(Koichi Niihara) 교수, 서울대학교 조원호 교수를 비롯한 총 147명의 구두발표와 370명의 포스터 발표로 구성돼 하이브리드 소재기술과 공정기술에 대한 최근 연구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 14개국에서 총 517편의 논문이 접수되었으며 이들 논문의 상당수는 5개의 유명 SCI(E)저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김광호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융합기술관련 부품·소재 분야의 제1회 국제학회를 선도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크게 높이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소재 및 공정에 관한 선진기술 및 정보교환을 주도함으로써, 국가적인 취약점을 한층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정부는 융합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과학기술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미래유망 융합기술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sef.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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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재단 홍보팀 김태성(042-869-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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