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에는 과학지식을 전합니다...‘금요일에 과학터치’ 개최

대전--(뉴스와이어)--한국과학재단은 매주 금요일 저녁에 과학지식을 전하는 ‘금요일에 과학터치’를 개최한다.

10월의 마지막 강연으로 서울특별시립 정독도서관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유지창 교수가 “에이즈(AIDS) 바이러스란?”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전 세계 인류의 생명을 끊임없이 위협하는 에이즈(AIDS)질환을 일으키는 병원체인 에이즈바이러스에 대하여 바이러스의 발견부터 기원, 특징, 감염 및 발병기전 및 예방법 등을 고찰하고, 현재 개발된 치료제 상황 및 문제점, 향후 기술개발 동향 등에 대하여 강의한다.

부산역에서는 “단백질 기반 신약디자인”이라는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은경 박사가 발표한다. 인간 게놈 프로젝트의 완료는 단백질 연구로 이어져 질환 관련 진단 표지 및 치료제 표적 단백질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신약 개발로 이어진다고 할 수 있다. 동 강연에서 김 박사는 구조 기반 신약 개발에 대한 전반적 소개와 실제 예를 보여줄 예정이다.

대전역에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용기 박사가 “우리 몸에서 자기장이 발생한다고?”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는 측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데 1980년대 중반부터 미세한 자기 신호를 측정하기 위한 초전도양자간섭소자(스퀴드, SQUID)를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한 결과를 발표한다. 심자도 및 뇌자도 측정장치는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심장질환의 조기 및 정밀 진단과 뇌기능에 이상이 있는 환자의 정밀진단 등에 활용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광주역에서는 포항공과대학교 오병하 교수가 “수많은 침입 미생물과 우리 몸의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설명한다. 어떻게 면역체계가 침입 미생물을 감지하고 어떠한 수단을 이용하여 침입 미생물을 제거하는지 소개한다. 또한, 미생물들은 가끔 이 방어망을 뚫고 우리 몸속에 평생 살아남기도 하고 또는 심각한 병적 증상에 이르게 하는 바, 이들이 어떤 전략을 써서 우리 면역체계를 회피하는지를 소개한다.

웹사이트: http://www.kosef.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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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재단 홍보팀 박정호(042-869-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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