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봉숙의원, 아카데미상 후보 ‘버스데이 보이’의 박세종 감독 국회 초청 특별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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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6 21:46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영화상 후보에 올랐던 박세종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버스데이 보이(Birthday Boy)"가 오는 3월 25일 손봉숙 의원(국회 문화관광위원) 주최로 국회에서 상영된다. 특히 이번 상영회에는 박세종 감독이 특별 초청되어, 작품에 대한 생생한 해설은 물론이고,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관객들과 진지한 대화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박세종 감독의 “버스데이 보이”는 비록 아카데미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지난 10일 이란 테헤란 영화제 최우수작품상까지 무려 38개의 각종 권위있는 영화제에서 수상 행진을 계속함으로써 국내외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드높였다.

그러나 “버스데이 보이”는 호주 및 유럽, 일본 등 다른 나라에서는 이미 여러차례 TV를 통해 방송되었고 DVD출시까지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 국내에서는 아직 방영사례가 없었다. 이번 “버스데이 보이”의 국회 초청상영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품을 직접 보고, 특히 박세종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애니메이션에 관심있는 많은 학생들과 관계자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박세종 감독 국회 특별초청 및
“버스데이 보이” 상영

■ 일 시 : 2005년 3월 25일 (금) 저녁7시
■ 장 소 : 국회 의원회관 1층 대강당
■ 주 최 : 국회의원 손봉숙
■ 프로그램 : - 참석자 소개 및 인사
- 박세종 감독 인사 및 작품소개
-“버스데이 보이”상영
- 박세종 감독과 대화의 시간 (자유토론)

웹사이트: http://www.sohnb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