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 ‘모바일TV와 수용자’ 발간
보고서는 Juniper Research사가 모바일TV 매출이 2007년 14억 달러에서 2012년에는 140억 달러로 10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등 모바일TV 시장의 가능성에 대한 조사기관들의 전망은 대체적으로 낙관적인 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새로운 수익원에 대한 기대감으로 모바일TV 시장을 선점하려는 각국의 노력은 기술표준 경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미 한국의 DMB, 유럽의 DVB-H, 미국 Qualcomm사의 MediaFLO 그리고 일본의 ISDB-T 등이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고, 중국은 자체기술인 STiMi/CMMB(China Multi Media Broadcasting)라는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해 올림픽기간 동안 시범서비스를 제공했고, 미국도 지상파디지털방송방식에서 이동방송이 구현 가능한 ATSC-M/H를 개발했다고 설명한다.
보고서는 또 모바일 브로드캐스팅 TV 기술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면서 브로드캐스팅 방식의 모바일TV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지만 통신 네트워크의 발전에 따라 스트리밍 방식의 모바일TV도 여전히 건재를 과시하고 있고, 향후 모바일TV 시장은 브로드캐스팅 방식을 통한 대중채널의 제공과 스트리밍 방식을 통한 특정 개인선호 콘텐츠의 제공으로 시너지효과를 추구하는 전략이 주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모바일TV 사업자들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브로드캐스팅 방식과 스트리밍 방식이 통합된 모델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럽, 북미 시장에서 실시된 모바일TV 수용자 조사들은 모바일TV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결과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모바일TV가 개인미디어가 아닌 공동미디어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점도 주목해야 할 점이라고 설명한다. 보고서는 사업자들은 모바일TV 수용자를 유형별로 구분하고 그 특성에 맞게 사업전략을 세우고, 수용자들이 모바일TV를 통해 욕구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해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해야하고, 이를 위해 정부는 모바일TV에 대한 규제를 완화와 미디어 특성에 맞는 콘텐츠 생산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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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 산업연구팀 김영수연구원(02-3219-5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