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 원장 박준영)이 주관하는 ‘2008 방송엔터테인먼트 채용박람회’가 오는 21일부터 3일간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채용 박람회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장래 희망 1순위로 꼽히고 있는 방송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투명한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예비스타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인력 채용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크게 세 개 영역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방송직능 채용 섹션, 두 번째 엔터테이너 캐스팅 섹션, 세 번째는 방송엔터테인먼트 관련 교육과 세미나 섹션이다.

채용 섹션에서는 100여 개 구인기업의 참여로 기자, 작가, PD, 카메라맨, 방송 기술 인력 등 관련 분야의 구인구직이 이루어진다. 캐스팅 섹션에서는 20여개 기획사의 PD, 캐스팅 디렉터들이 참여해 공개 오디션을 통한 캐스팅을 실시한다. 교육 및 세미나 섹션에서는 방송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업에 대한 채용정보와 구직 노하우를 알려주는 방송전문가 채용특강과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의 정책 세미나가 열린다.

‘인터넷 악플로 인한 연예인 피해사례’ 주제 세미나도 열려

행사 개막일인 21일 오후 2시에는 최근 유명 연예인 사망 사건으로 불거진 인터넷 악플로 인한 연예인들의 피해 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도 열린다. 박정배 청운대 공연기획경영학과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자리에서는 황동열 중앙대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장이 발제를 맡고, 표종록 (주)키이스트 대표, 홍호표 동아일보 국장, 이정혁 스포츠조선 엔터테인먼트부 기자, 박영석 라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 윤호진 KBI 책임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MBC 박혜진 아나운서 등 스타 방송인이 전하는 방송계 진출 노하우

또 행사기간에는 MBC 박혜진 아나운서, 김수진 기자, '1박 2일'의 이명한 PD, '온에어‘의 김은숙 작가 등 스타 방송인들이 강사로 나서 방송계 진출 노하우를 들려주는 취업 특강도 마련되며, 한국카메라기자협회에서 카메라기자 특강 및 장비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KBI 박준영 원장은 “4800만이라는 한국 시장에서 벗어나 65억의 세계시장에서 경쟁하고 콘텐츠 산업을 육성시키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인재의 발굴과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채용박람회가 차세대 한류스타의 조기 발굴과 방송직능 분야의 우수 인력을 기업과 연결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박준형씨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진출을 꿈꾸는 후배들을 위해 연예인 데뷔와 연예기획사 운영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에 나선다. 또 그가 운영하고 있는 개그맨 전문 기획사인 <갈갈이 패밀리>의 채용부스를 운영해 현장에서 신인 개그맨도 선발할 계획이다. 박씨는 “주위에 끼 있는 친구들이 많지만 연예계로 진출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해한다”며, “이번 채용박람회가 재능 있는 연예인 지망생들에게 많은 정보도 제공하고 그들의 꿈을 펼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의 사전 행사로 KBI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매니지먼트 전문 교육과 전국대학 방송분야 취업설명회도 열렸다. 취업설명회는 5월부터 11월까지 고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충북대, 제주대, 성대 등 총 8개 대학에서 열려 미디어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방송엔터테인먼트 채용박람회의 입장과 기업 채용부스 설치는 무료고, 캐스팅 오디션과 채용부스 설치는 행사 홈페이지(www.becc.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방송엔터테인먼트 분야 취업 준비생들과 연예인지망생, 개인과 기업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방송엔터테인먼트채용박람회 사무국(02-3219-5478) 또는 행사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kb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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