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스마트, 휘발유 15L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콜~
중고차 정보제공 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대표 : 문건웅)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고자동차들의 공인연비를 조사한 결과 벤츠의 M클래스 모델 중 ‘ML 63 AMG’ 등급은 100km를 주행하는데 19L의 휘발유가 소모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벤츠의 M 클래스는 국내 판매가격이 최대 1억 4천만이 넘는 고급 SUV로서 전세계적으로 유행이었던 SUV 열풍과 경쟁사인 BMW X5의 견제를 위해 벤츠가 최초로 개발하고 미국에서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는 SUV 이다.
그 뒤를 이어서 마이바흐 시리즈, CL, SL(이상 벤츠,독일)과 BMW 7시리즈, 벤츠 S 클래스, 폭스바겐 페이턴 등이 리터당 5.5km/L ~ 6Km/L로 나타냈다. 이 수치를 주행거리기준으로 변환하면 100Km를 주행하는데 필요한 휘발유는 18L ~ 19L가 소모되는 양이다.
쌍용자동차의 뉴렉스턴 가솔린 모델이 5.7km/L, 기아 쏘렌토 가솔린이 6.1km/L로 국산차중 연비 효율이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세계 최고수준의 대형세단으로 꼽히는 벤츠 S-class와 BMW 7시리즈, 렉서스 LS시리즈 중
S 클래스와 7시리즈는 리터당 6km이내인데 반해 렉서스의 LS 460은 리터당 8.7km/L 인 것으로확인되어 연비효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대형 고급세단인 뉴 에쿠스(현대), 체어맨 w(쌍용)은 각각 7.8km/L 전후로 나타나 100km당 13L가 필요하다.
이와는 반대로 벤츠 스마트가 서울-부산 간(약500km) 주행하는데 필요한 휘발유는 불과 15L(리터당 28.7km/L, 100km당 3L 소모)인 것으로 나타나 연비가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수치는 주유비 45,000원이면 서울과 부산을 왕복할 수 있다.(리터당 1,500원 가정) 국산차는 현대 아토스가 28L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즈의 박성진 마케팅담당은 "조사결과 전체적으로 가솔린은 렉서스, 혼다 등 일본 자동차가, 디젤은 폭스바겐, 푸조 등 유럽 자동차가 연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인연비와 실주행거리가 일치하지는 않지만 대략적인 수준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경기가 경색된 요즘같은 시기에는 연비를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도 지출을 줄이는 한 방법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카즈 개요
카즈(Carz)는 중고차 정보제공사이트로 1999년 설립되어 지난 15년간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텍스트 방식에서 이미지 스타일로 중고차정보 제공을 선도한 카즈는 ▲다양한 조건으로 손쉽게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중고차 찾기' ▲신속하게 타던 내 차를 최고가에 팔 수 있는 '내차 팔기'▲동행서비스, 흥정서비스 등 중고차 구입을 도와주는 '남다른 고객센터' 서비스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사이트에서 더 나아가 소통하는 중고차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는 물론 다년간 내차 판매 문의 1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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